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 이렇게 살면 정말 행복 할텐데..

좋은 글

by 행복나눔이2 2022. 4. 2. 15:10

본문

 




우리 이렇게 살면
정말 행복 할텐데..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고


멀리 있다 해서 잊어 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듯 반겨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 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지 말고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하고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

내 것을 줄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치고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 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



모르는 사람 이용하지 말고
아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말고

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지 말고

사적인 일에는 감투를 생각지 말라.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말고
노력없는 대가는 바라지 말고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 말고
세상을 헛되게 살았음을 한탄하라.



죽어서 천당 갈 생각 말고
살아서 원한 사지 말고 죄짓지 말라

타인들의 인생 쫒아 헐떡이며 살지 말고
내 인생 분수 지켜 여유있게 살자.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라,



보내는 사람
야박하게 하지 말고

떠나는 사람 
  뒤끝을 흐리지 말라.



밑불이 되어 주는 사람




재질이 단단한 참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타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타닥거리지 않고


불꽃이 화려하거나
높지 않으며


엷은 푸른 빛으로
오래 오래 잘 타오른다.




참나무는 소리 없이 타면서
다른 것들의 밑불이 되어주고


타다가 꺼지면 참숯이 되어
다시 불을 일으켜 줍니다.


사람들 중에도
말 없이 타오르며 다른

사람의 밑불이 되어 주고
따뜻한 온기를 내는

​ 참나무 장작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겸손,

용서 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외롭고 소외된 마음들을
한껏 보듬는 뜨거운 사랑...



먼저 헤아려 주고
먼저 아파해 주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어떤 것,


이런 것들이
밑불이 되어주는 일이

아닐까요?



거침없이 큰 목소리를 내며
​ 타오르다

이내
불꽃이 사그라지고
마는 사람들보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고
힘을 주고 용기를 주어

살맛나게 해주는 사람은

참나무 장작 같은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목소리가 낮고
불꽃의 키도 높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또한 굳이 이기려고
남을 해하는 일도 없고


굳이 빼앗으려고
차례를 어기는 일도 없이

묵묵히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따뜻한 인간애와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선한 사람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


모든 일들 가운데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진정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

바로 그 주인공이 당신입니다.....♡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이 인생인가 보다  (0) 2022.04.03
지혜(智慧)라는 이름  (0) 2022.04.03
사람이 고프다  (0) 2022.04.02
상실과 이별의 수업  (0) 2022.03.31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0) 2022.03.3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