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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온 세월은 아름다웠다

좋은 글

by 행복나눔이2 2022. 3.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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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온 세월은 아름다웠다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서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 쌓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 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람과 얘기거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웠으니

앞으로도
절대로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한 느낌표를 채워 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의 추억과 재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 주고 싶습니다

미인이 못 되어도
일등을 못 했어도

출세하지 못 했어도
고루고루 갖춰 놓고 살지는 못해도

우정과 사랑은
내 것 이었듯이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듯이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그대 내 가슴에
영원한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있고 싶습니다

글 / 유안진(柳岸津)
노래 / 가는 세월-서유석
편집 / 송 운(松韻)

 



가는세월 - 노래 / 서유석
(작사.작곡 / 김광정)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가고 해가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가고 해가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내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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