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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결 , 모전자승(母傳子承)

행복나눔이2 2024. 11. 7. 05:43


♧행복의 비결♧


'주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알아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세상은 그런대로 살만합니다

알아달라고 하면 관계가 멀어지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관계가 깊어집니다

알아달라고 하면 섭섭함을 느끼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넉넉함을 느낍니다

행복은 '알아달라는 삶' 에는 없고
'알아주는 삶' 에는 있습니다

우리가 산에 가면

가끔 한적한 곳에
혼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을 봅니다

그 꽃은 보는 사람 없고 사람이 없어도
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있습니다

미모 경쟁도 하지 않고,
향기 경쟁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아름답게 핍니다

삶의 목표는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아니 스스로 많이 웃어가며

즐겁게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옮겨 온 글 - 🎁


♥모전자승(母傳子承)♥


훌륭한 아버지 밑에는 훌륭한 자식(子息)이 나오는
부전자전(父傳子傳)이 있다.

또한 엄격(嚴格)하면서도
자애(慈愛)로운 어머니 밑에서 훌륭한 자식이 나온다.

(모전자승母傳子承)

오늘은 우리가 금전거래시(金錢去來時)사용(使用)하는 화폐(貨幣)에
모자(母子)의 사진(寫眞)이 들어 있음을 발견(發見)한다.

한분은 오천원권 지폐(紙幣)에 율곡 이이선생의 사진이요,
오만원권의 사임당신씨(이름은 仁善) 율곡선생의 어머니이시다.

두분이 얼마나 훌륭했으면 한집에서
한 국가(國家)의 국민(國民)이 거래(去來)의 최고(最高)의 수단(手段)인

화폐(돈)에 등재(登載) 되었을까?
그래서 두분의 시(詩)를 읊어 봅시다.

먼저 사임당의 시를 올려봅니다.

"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故鄕)에 두고
외로이 한양(漢陽) 길로 가는 이 마음

돌아보니 북평은 아득도 한데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산 첩첩(疊疊) 내 고향 천리(千里)건마는
자나 깨나 꿈속에서도 돌아가고파

한 송정 가에는 외로이 뜬 달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갈매기는 모래톱에 헤어젔다 모이고
고깃배 들 바다 길을 동서(東西)로 오가네

언제나 고향 땅에 다시 돌아가
색동옷 입고 앉아 바느질 할꼬."

이 시는 율곡의 어머니 사임당신씨가
북평(오죽헌) 친정(親庭)에서 용인이씨(친모)를 모시고

자식 오남매를 키우며 살다
시집인 파주 율곡리 사시는 시어머니 홍씨부인이

노쇠(老衰)하여 가정(家庭)살림을 할 수 없자
시가(媤家)로 가면서 대관령 고개에서 오죽헌을 바라보며

친어머니 생각을 하면서 읊은 시이다.

사임당은 고대 중국의 주문왕(周文王)의 어머니
태임부인에서 따온 이름이라 하네요.

율곡선생의 시를 읇어 봅시다.

" 숲속 정자(亭子)에 가을이 깊어
나그네의 가슴에 물결이 이네

멀리 하늘과 강이 맞닿아 푸르르고
찬바람 속 단풍(丹楓)은 어이 이리 붉을꼬

산은 둥근 달을 토해 내는데
가을은 먼데서 부는 바람 머금었구나

변방(邊方)의 기러기 떼는 어딜 가는지
울음소리 방울방울 구름에 잠기네."

어는 가을날 사임당이 자녀(子女)들을 데리고서
화석정(율곡선생의 5대조부 이지돈이 지은 임진강가에 있는 정자)에 올라

주변(周邊)을 살펴보니
울긋불긋한 낙엽(落葉)이 바람에 딩굴고

사임당이 언덕 넘어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길 때

주변을 둘러보던 아들인 율곡이 시흥이 일어나
" 어머니 시 한수 읊어도 되겠습니까?

그래 누구의 시가 떠올랐느냐?
제가 제머리 속에서 지은 시입니다."

그때 누나와 형들이 놀라서
동생(5째인 율곡)을 돌아다 보았고,

어머니 사임당께선

" 어디, 우리 현룡(율곡의 아명ㅡ용꿈인 태몽서 따옴)의 시한 수를 들어보자" 하여서 율곡이 읊은 시다.

화석정은 훗날 관료(官僚)로서
율곡이 임금에게 10만 양병설(養兵說)을 주장하고

왜적(倭敵)이 침략(侵略)할 것을 예상(豫想)하여
극히 건의(建議)했으나 반대(反對)하는 신하(臣下)들로 관철(貫徹)되지 않았다.

그러나 혜안(蕙眼)을 갖인 율곡은
틈만 나면 오대조부가 지은 화석정에다 기름통을 가지고 올라와 기름칠을 했다.

율곡선생은 그후 사망(死亡)하고
후일(後日) 임진년에 왜란(倭亂)이 일어나

불과 몇 일만에 한양까지 쳐들어오니
선조임금은 북(北)으로 몽진(蒙塵)을 한다.

선조와 함께한 대신들이 임진강을 건너려니
때마침 비는 오고 어둠이 드리워 강을 건널 수가 없었다.

할수 없이 화석정을 불태워
그 불빛으로 강을 무사(無事)히 건넜다고 한다.

이처럼 예지의 혜안을 기를수 있었음은
어린시절 부터 어머니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어머니의 가정교육(家庭敎育)에 철저(徹底)한 어머니상으론

서예(書藝)의 대가인 한석봉의 어머니와
한말의 안중근의사의 박마리아의 교훈(敎訓)이 대표적인 인물이라 하겠다.

오늘날은 이런 가정교육이 없어져
사회(社會)가 범죄(犯罪)의 소굴(巢窟)로 변하고

인간(人間)의 기본(基本)인 보금자리

가정(家庭)마져 파탄(破綻)나는 서글프고 안타까운 세상을
어찌 원망(怨望)하리오. 😸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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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