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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상 , 人生... 그냥 걷기만 하세요

행복나눔이2 2025. 3. 13. 07:19


🍀 명 상 🍀


"구름은 고향이 없다"
“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

일찍이 東坡(동파)는 자신의 시에서

“行雲流水 (행운유수),
初無定質 (초무정질).”이라 하였다.

누구도 바다의 고향을 묻지 않는다.
바다의 고향은 강이었고 개천이었고 계곡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황지우 시인은 말했다.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 이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했던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

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다.
오직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일 뿐이다.

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서 찾아야만 한다.

비록 경로를 이탈한 변방의
아웃사이더에 불과 할지라도 무의미한 인생이란 없다.

세상의 ‘경로’ 란 것도
세속이 만들어 낸 관습과 문화일 뿐,

모든 인생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고정불변의 정언 명령은 아니다.

모든 꽃이 반드시 봄에 피는 것은 아니다.

여름에도 피고 가을에도 피며
심지어는 겨울이 돼서야 피는 꽃도 있다.

사과나무와 떡갈나무가 자라는 속도가 다르듯
저마다 인생의 봄은 이렇게 서로 다른 법이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자.
어차피 세월은 흘러갔고 구름은 소멸할 뿐이다.

바다에게 고향이 의미가 없는 것처럼~
새는 날면서 뒤돌아보지 않는 것처럼~,

나그네는 갈 길이 남아 있을 때 행복한 법이다.

가지 않은 길이란
갈 수 없었던 길이 아니라 가기가 두려워 회피한 길이다.

가지 못했던 길에 대한 후회는
쉬운 길을 선택했던 자의 넋두리에 불과하다.

가지 못한 길을 뒤돌아보는 자보다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자의 뒷모습이 더 아름답다.

그것이 길을 ‘아는 자’ 와 ‘걷는 자’ 의 차이이다.

누구나 인생을 순풍에 돛단 듯 순조롭게 살고 싶지만,
돌아보면 파란만장한 삶이 훨씬 더 아름답다.

어쩌면 행복이란 목적지에 있지 않고
목적지를 가는 여정에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 나는 그 여정의 한 길목에 서 있다.
루쉰이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희망이란 것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 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도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ㅡ루쉰(魯迅)의 <고향> 중에서ㅡ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옮겨 온 글 - 🎁


◇"人生...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번 천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 법정스님 -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