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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후진(盈科後進) , 사람이 하늘처럼

행복나눔이2 2025. 4. 9. 06:45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구덩이를 만나면
그 구덩이를 채운 후에야 흘러간다.

인간사를 ‘물(水)’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물은 자신을 낮추고 아래로 흐르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
<道德經>을 통해 알 수 있는 노자의 물에 대한 철학이다.

또한 물은 밤낮을 쉬지 않고 흐른다는 것은
<論語>에 나오는 공자의 물에 대한 철학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물은
인간과 너무도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기에

다양한 철학자들의
물에 대한 비유가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孟子>에도 물에 대한 철학이 나온다.

맹자의 제자였던 서자가
물에 대한 철학을 물었을 때

맹자는 물이 가진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원천혼혼(原泉混混) :
샘이 깊은 물은 끝없이 용솟음친다. 

불사주야(不舍晝夜) :
그러기에 밤낮을 쉬지 않고 흐를 수 있는 것이다.

영과후진(盈科後進) :
흐르다 웅덩이에 갇히면 그 웅덩이를 가득 채우고 다시 흐른다.

방호사해(放乎四海) :
그리하여 사해까지 멀리 흘러 갈 수 있는 것이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물에 대한 철학이 아닐 수 없다.

근원이 깊은 물이
바다까지 이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근본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물은 바다로 흘러갈 때 무리하지 않는다.

가다가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우고 흘러간다.

급하다고 웅덩이를 다 채우지 않고 흘러간다면
결국 가뭄에 그 물은 말라버리고 말 것이다.

비록 물에 대한 비유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이기도 한다.

인생을 살다가 어려움을 만나거나
힘든 상황을 맞이하면 함부로 나아가지 않고

차분하게 그 상황을 기다리고 겪어냄으로써
힘을 쌓은 다음 비로소 새로운 길로 나아가라는 철학이다.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채우고 다시 흐른다.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한 번 쯤 되새겨볼 만한 물에 대한 철학이다.  

“인생을 살다가 어려움을 만나면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옮겨 온 글 - 🎁


🌿 사람이 하늘처럼 🌿


 사람이 하늘 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 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 꽃과 마주 쳤을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 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 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있어
날마다 봄날 입니다

- 법정스님-💕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