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779회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행복나눔이2
2023. 2. 11. 08:03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 방송일 : 2023년 2월 11일(토) 오전 9:40 KBS 1TV
지중해의 작은 보석, 몰타.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크림색의 라임스톤과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바로크 문화와 선사시대 및 중세를 아우르는 유적과 도시 곳곳에서 마주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역사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작은 섬나라, 몰타의 매력을 만나 본다.
2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몰타로 떠나 본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
1980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발레타 곳곳에서는 중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발레타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성 요한 대성당.
소박한 외양과는 달리, 금색으로 치장된 화려한 성당의 내부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성 요한 대성당에서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의 작품을 만나본다.
몰타를 구성하는 6개의 섬 중 두 번째로 큰 섬, 고조
몰타섬에서 20여 분 페리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이 섬은 몰타섬보다 소박하지만 평화로움이 가득하다.
고조섬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빅토리아의 요새, 시타델.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너진 돌담에서 과거의 영광을 느껴본다.
또한 고조섬에서는 선사시대의 유적을 볼 수 있는데 5천 년 전의 유적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잘 보전되어 있는 주간티아 거석 신전의 모습을 직접 본다.
보석이자 숨은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몰타.
그 중심에는 코미노섬의 블루 라군이 있다. 보트를 타고 작은 섬들 사이를 지나며 에메랄드빛의 블루 라군을 마주한다.
투명한 바다와 그 속을 누비는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치며 바깥세상의 걱정을 잊고 블루 라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본다.
작은 섬나라이기에 원하면 언제나 바다에서 뜨는 해와 석양을 볼 수 있는 몰타.
지중해의 풍파와 외부의 침략을 꿋꿋이 이겨내며 선사시대, 중세에 이르는 그들의 역사를 지켜온 작지만 강한 나라, 몰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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