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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간 관계

행복나눔이2 2023. 4. 30. 19:45

(La Vida Es Bella (인생은 아름다워) )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 줄 상속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 시에 장례를 치러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 읽어 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이 참석하였는데,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죽은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장례식을 조촐하게 마치고 드디어 변호사가 고인의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다.  

“나의 전 재산 4천만 달러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공평히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유서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에 참석한 네 사람은 천만 달러나 되는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고아원 등을 건립하여 친구의 뜻에 보답하였습니다.  

만약 당신의 장례식이 새벽 4시에 치러진다면 과연 몇 명이나 참석할까요?  

만약 두 시간 이상 걸리는 먼 곳에서 치러진다면 과연 몇 명이나 참석할까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벤처 기업가인 스티븐 케이시는 '내가 사업에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나는 MIT 공대에서 최고의 공학기술을 배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IT 사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라며

'요즘 나에게 공학기술과 인간관계 기술 가운데 한 가지만을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인간관계 기술을 선택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는 직장에서의 성공은 ‘거미 줄과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홍식이 쓴 글 중에 친구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 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2.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 쪽, 저 쪽으로 기울 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3.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4.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는 친구입니다.



요즘은 SNS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페친, 카친 등등 그러나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고,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당신에게는 산과 같은, 땅과 같은 참 벗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