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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주는 사랑

행복나눔이2 2023. 5. 3. 06:57

(행복한 꿈)

어린 여자 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엄마가,

“네가 사과 2개가 있으니
하나는 엄마 줄래?" 라고 말했다.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 보다가,
오른쪽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가 이렇게 욕심 많은
아이인지 미쳐 몰랐다.

그런데 아이는 잠시 뒤
왼 손을 내밀면서,

“엄마! 이거 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이 아이는 진정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였던 것이다.



만약, 엄마가 양쪽 사과를 베어 무는 아이에게

곧 바로, “이 못된 것,
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라고 화를 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섣부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면,
아픔과 상처가 남을 수밖에 없다.

조금 기다리는 것,
그 것이 바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