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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심(力心)과 강심(强心), 삶의 지혜 - 노자

행복나눔이2 2023. 11. 27. 19:20




역심(力心)과 강심(强心)



남을 아는 것을 지혜(智慧)롭다 하고
자신을 아는 것을 현명(賢明) 하다고 합니다.

"남을 이기는 것을 '역심(力心)'이라 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심(强心)'이라고 합니다.

노자는 남과 경쟁해서 이긴다는 것은

힘(力/역)이 세다는 것이지
결코 강(强)하다는 뜻은 아니라 했습니다.

내 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가
진정 '강한 자'라는 것입니다. ​

즉, 자신의 탐욕(貪慾), 나태(懶怠), 교만(驕慢), 불신(不信), 거짓과 싸워서 이기는 자가 진정한 강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을 이긴다 함은 자기의 사리사욕 (私利私慾)을 극복하고 마음을 비우며 상대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 함께 더불어 창조적 마인드를 갖는 것이라 하겠지요.

즉 자기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 자기위주가 아니라 항상 상대위주의 감성과 이성(理性)을 지닌 인간적이고 인격적인 사람을 말하지요.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고 때가 있으며, 내가 있을 자리와 떠나야할 자리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나의 올바른 길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남을 알 수 있겠습니까?.

소크라테스가 말했듯이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카톨릭에서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라는 말은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는 말로써 내가 나를 알면 나 자신의 문제점을 알게 된다.

즉 '남을 이기는것은 힘이 있는 것이고,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강하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모든 것에 정확한 판단과 이해,
그리고 긍정적 사고를 갖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게 될 것입니다.

길을 걷다가 돌을 보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삶의 지혜 - 노자



바꾸려고 하면 망칠 것이고,
잡으려고 하면 놓칠 것이다.

지식은 보물이지만 실천은 그 열쇠다.

외면의 용기가 있는 자는 죽으려고 하고,
내면의 용기가 있는 자는 살려고 한다.

시간은 만들어진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하고 싶지 않다.'는 것과 같다.

강렬하게 타오르는 불이 빨리 꺼지고,
옹이도 없이 번지르한 나무가 제일 먼저 베인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채 바쁘게 지내는 것보다 낫다.

진정한 지혜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서 나온다.

누군가로부텨 깊은 사랑을 받으면 힘이 생기고,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용기가 생긴다.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모르는 자는 말을 한다.

진실이 항상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말이 항상 진실인 것도 아니다.

회오리바람이 한나절을 부는 일이 없고,
소나기가 온종일 쏟아지는 법이 없다.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이뤄낸다.



그림 : 박종경
편집 : June
출처 : 송운 사랑방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