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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 값진 인생

행복나눔이2 2024. 4. 2. 20:05



★ 메멘토 모리 ★


목숨은 태어날 때부터 죽음의 기저귀를 차고 나온다

아무리 부드러운 포대기로 감싸도
수의壽衣의 까칠한 촉감은 감출 수가 없어

잠투정을 하는 아이의 이유를 아는가?

한밤에 눈을 뜨면 어머니 숨소리를 엿듣던
긴 겨울밤 어머니 손 움겨잡던

내 작은 다섯 손가락
애들은
미꾸라지 잡으러 냇가로 가고

애들은 새 둥지 따러 산으로 가고
나 혼자 굴렁쇠를 굴리던 보리밭길

여섯 살배기 아이의 뺨에
무슨 연유로 눈물이 흘렀는가

너무 대낮이 눈부셨는가
너무 조용해 귀가 멍멍했는가

굴렁쇠를 굴리다 흐르던 눈물
무엇을 보았는가 메멘토 모리

훗날에야 알았네
메멘토 모리


'죽음을 생각하라'는 라틴어다.


고 이어령 선생님은 여섯살 때
토박이처럼 이말을 몸전체로 느낀 적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 그때의 그 느낌이
바로 메멘토 모리라는 사실을 알고 이 시를 발표한 적이 있었다.

🎁 -  글 이어령 - 🎁


🍁값진 인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분수를 지키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만고불변(萬古不變)의 "행복방정식"입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지금 있는 그대로 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탈무드)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가장 행복한 사람"은
결코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며 글자에서 암시하듯이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

그러므로 알고 보니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간단합니다. ​

그리고 지금 결단한다면,
우리 모두는 지금 당장 있는 그대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知足可樂 務貪則憂
(지족가락 무탐즉우)

만족함을 알면 즐거울 것이요,
탐하기를 힘쓰면 곧 근심이 된다. ​

知足者 貧賤亦樂
(지족자 빈천역락)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빈천도 또한 즐거울 것이요, ​

不知足者 富貴亦憂
(부지족자 부귀역우)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귀해도
역시 근심한다. ​

욕심이 더 큰 욕심을 낳는
일반 사람에겐 이런 말이 들어오지 않지만

그래도 서양격언을 보탠다
'만족이 바로 행복이다

🎁 - 글 : 아침힐링 편지
    음악 : 봄처녀
 
    편집 : June 
글출처 : 송운 사랑방 카페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