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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욕심낼 나이가 아니다 , 덤벙 주초(柱礎)

행복나눔이2 2024. 4. 11. 06:32


* 이제 욕심낼 나이가 아니다 *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늙는 것도 다르다.
살아온 방법이 다르듯 늙는 것도 다르다.

품위있고 보람차고 아름답게 늙는 사람과
그렇지 못고 추하고 어리석은 경우도 있다.  

행복하거나 불행한 것은 모두 자기 책임이다.
다른 것은 원인과 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남다른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은 것이 지혜다.
결과에 불평하는 것은 비열한 자기모순이다.  

모든 노년이 즐거움과 행복할 수는 없다.
늙음은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품위있고 행복하게 늙는것은 아름다움이다.
삶은 예외를 허락하지 않고 정확한 결과다.   

불행한 노년을 불평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행복한 노년은 숨겨진 많은 노력의 결과다. 

내가 노력만큼 다르게 늙을 수 있는 것이다.
자기관리를 잘해야 아름다운 노년이 된다.

늙어서도 재미있게 사는 노인이 슬기롭다.
그러나 사람마다 재미라는 것이 다르다.

사회의 규범과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야 바람직한 일이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며 밝게 사는게 아름답다.

가진 것만으로 즐겁게 사는 것이 축복이다.
날마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야 축복이다.

70을 넘어서면 크게 욕심 낼 나이가 아니다.
늙어서는 진정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행복과 즐거움과 재미는 미루지 말아야 한다.
삶을 즐기며 재미있게 늙어감은 축복이다.^^~ 🙏

🎁 - 옮겨 온 글 - 🎁


♡ 덤벙 주초(柱礎) 🍁


둥글넓적한 자연(自然) 그대로의 돌을 다듬지 않고 건물(建物)의 기둥 밑에 놓은 주춧돌을 덤벙 주초(株礎)라고 부른다 ​

어느날 오랫만에 내 얼굴을 본 할머니가 물으셨다
“얼굴이 왜 그렇게 어둡냐?” ​

할머니는 한 쪽 눈을 실명(失明) 하셨고, 목소리를 통(通)해 사람을 분간(分揀)하실 정도로, 다른 쪽 시력(視力)도 안 좋은 상태(狀態)였다. ​

그런 할머니의 눈에 손자(孫子)의 힘든 얼굴이 비친 모양(模樣)이다. ​

“너무 걱정마라. 때가 되면 다 잘 풀릴 거니께. . .
세상은 덤벙덤벙 사는 거니라.” ​

어떤 위로(慰勞)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程度)로 지치고 힘든 나였다.

하지만 덤벙덤벙 살라는 말은 꽤 인상적(印象的)으로 마음에 꽂혔다.​
물론 그게 어떤 삶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 . .

몇 년(年)이 흘렀다.
책(冊)을 읽다가 우연(偶然)히 ‘덤벙 주초(柱礎)’란 것을 알았다.

강원도(​江原道) 삼척(三陟)에 “죽서루(竹西樓)”라는 누각(樓閣) 이 있다.
특이(特異)한 것은 그 누각의 기둥이다.

터를 반반하게 고르는 대신 터에 맞게 기둥의 길이를 달리한 것이다. ​
길이가 다른 17개(個)의 기둥으로 만들어졌다.

숏다리도 있고 롱다리도 있다.
이렇게 초석(礎石)을 덤벙덤벙 놓았다 해서 ‘덤벙 주초(柱礎)’라 불린다.

순간(​瞬間) 할머니의 말씀이 떠올랐다.
“세상은 덤벙덤벙 사는 거야 . . .” ​

터를 반반하게 고르는 대신(代身) 터에 맞게 기둥의 길이를 달리 놓을 줄 아는 여유(餘裕)가 놀랍다. ​

그래서 할머니의 말뜻을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세상은 평탄(平坦)하지 않다.
반반하게 고르려고만 하지 마라

‘덤벙 주초(柱礎)’처럼 그 때 그 때 네 기둥을 똑바로 세우면 그만이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가만있지 않고 흔들거립니다.

흔들리는 세상에서 중심(中心)을 잃지 않으려면 마음의 기둥을 잘 세워야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

서둘지 말고 조급(早急)하지 말고,
욕심(慾心)부리지 말고,

남과 비교(比較)하지 말고,
자기만의 삶을 살아 갈 일입니다.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