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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밀고 갈까? 끌고 갈까? , 도시락 3개에 얽히 사연(事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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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5. 4. 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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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밀고 갈까? 끌고 갈까?💚


어느 심리학자가

공사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개짜리 수레를 바라보면서
손잡이를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갑니다.

심리학자는,

다른 행동을 하는 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통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바라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잖아요?"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를 아십니까?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의사가 개입된
적극적인 행동이고,

'살아진다'는 것은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면
살아간다"는 말이 맞지만,

누구를 위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살아지는 것" 입니다.

내 인생은
분명히 나의 것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시간이 지나
하루 하루를 채워가기보다는,

나의 생각으로,
나의 손과 발로,

나의 의지를 담아,
일이든, 지식이든,

아니면 경험이든,
작은 것들을 모아 큰 것으로

내 삶의 곡간에 쌓이고 녹여서,
나의 인생을 엮어가는 것.!

이것이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 - 옮겨 온 글 - 🎁


※도시락 3개에 얽히 사연(事緣)※


어느 봉사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주일에 세번씩
무료(無料)로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었다.

그날따라 영하10도가 넘는
몹시 추운날이었는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라
급식소(給食所)를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봉사자들은 도시락 한개에
따뜻한 국물을 따로 담아 포장지에 싸서,

한사람에게 한개씩 나눠줬다.
봉사자(奉仕者)들이 열심히 급식을 하고 있는데

남루한 옷차림인 남자 아이가

급식대로 다가와 도시락 세개를 집어
자신의 가방에다 얼른 담았다.

그때 아무런 죄의식(罪意識) 없이 
이 아이의 광경(光景)을 지켜본 사람은,

무료 급식소에 처음 나온
초등학교 선생님인 여자 봉사자였다.

그 봉사자(奉仕者)는

아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절도행위(竊盜行爲)를 하는 것을 본 순간

그만 슬며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얘! 어디서 감히 도둑질을 하는거니?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가져가면 다른 사람이 먹지를 못하잖아! 

왜, 어린 나이에 그런 나쁜 짓을 하는거야?
좋은 말할때 빨리 이곳에 도로 갖다 놔라!

그렇지 않으면 혼을 낼꺼야!"
봉사자는 형사가 범인을 추궁하듯이

사람들 앞에서 아이를 큰 목소리로 꾸짖었다.

아이는 얼굴이 빨개진채 
가방안에 넣었던 도시락을 모두 꺼내 탁자위에 내려놓고는,

한손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치며
쏜살같이 그곳을 빠져 나갔다.

그때 주방에서 일하고 있던 아주머니 한분이
밖으로 나와 아이를 쫓아낸 봉사자에게 조용히 말했다.

"이곳은 가난한 동네예요! 
그리고 오늘같이 추운 날은 

일이 없어 부모들이 일을 못 나갑니다! 
그래서 아이가 가족을 대신해서 나와

아빠와 동생을 먹일려고
도시락 세개를 챙긴거예요.

저 아이의 아버지는 일하다 사고를 당해
방에서 누워 지내고

엄마는 파출부 일을 하러 다니느라
가족을 돌볼 여유가 없다보니

장남인 저 애가 도시락 세개를 챙긴거라구요. 

선생님 때문에 이 추운 겨울날에
가족들이 꼼짝없이 굶게 생겼네요."

선생님은 그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저 애가 얼마나 효심(孝心)이 깊고 착한 아이인데요.
가끔씩 이곳을 찾아와 청소(淸掃)도 해주고

심부름도 해주고
심지어 설거지도 도와주는 너무나 착한 아이거든요.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시고 나무라 주세요."

또 다른 아주머니의 말이
선생님의 가슴에 비수(匕首)처럼 꽂혔다.

순간 부끄러움과 미안한 표정으로
가방에 넣었던 도시락을 꺼내는

그 아이의 서럽고 슬펐던 눈망울이 생각나자
선생님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말았다.

마음을 추스린 선생님은
아주머니에게 그 아이의 집이 어딘지 알아냈고,

도시락 네개를 챙기고 사비를 들여
과자와 빵과 라면 등 먹을 것들을 잔뜩 사가지고

아이의 집을 찾아 가니,
입김이 솟는 추운 방안에서 세 식구는

이불을 덮은채 추위에 떨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순간 봉사자는
그 아이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정말 미안해~

내 생각(生覺)이 짧아서
너에게 큰 상처(傷處)를 준것같아 너무 미안해..."

뜨거운 눈물이 목을 타고 솟구쳐 오르자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아이도 아이의 동생도
그리고 누워있는 아빠도 함께 울었다.

모처럼 방안에는 아이의 가족들과
선생님의 사랑이 뒤엉킨채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품어내고 있었다.

그 뒤로 선생님은
그 아이의 정식적인 후원자가 되어

온갖 정성(精誠)을 다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도와주어

마침내 날개없는 천사(天使)로 인정을 받았다.

누군가의 잘못을
자신의 판단으로 지적을 하기 전에

먼저 한번만 더 생각하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다.

남의 허물은 내 눈에는 잘 보이지만,
나의 허물은 자신은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에겐
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 필요하다.

남의 허물과 잘못을
서둘러 지적하기보다,

한번 더 생각하고
슬쩍 덮어주는 배려(配慮)가 있었으면

더 좋은 세상(世上)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 – 좋은 글 중에서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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