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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慾(노욕)과 老貪(노빈)

좋은 글

by 행복나눔이2 2022. 10.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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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慾(노욕)과 老貪(노빈)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르기를

"죄악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는

만족 할 줄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재앙이 없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 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라고 했다.




지족상락(知足常樂)

만족 할 줄 알면 인생이
즐거운 데




그 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이 뭐길래

우리들의
인생말년을 망치곤 하는가.




보지 않아도
좋은 것 보지 말라고

우리들의 시력은
서서히 어두워지고




듣지 않아도 좋은 것
듣지 말라고

우리들
청력도 가물가물해 지고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
말하지 말라고

늙으면
말수가 적어지는 것도




먹지 않아도 좋은 것
먹지말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모두가 신의 섭리 아니던가.




그래서

인생 일흔 줄에는
항상 자제와 절제,

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지 않던가.




돈이나 재산,
지위나 명예 더 욕심말고

이제는
다 잊고 살면 되고




허망한 꿈이나
못 이룬 한(恨)

이제는
접고 살아도 부끄럽지 않다.




술이나 좋은 음식을
즐기는 식탐(食貪)도

성인병의
원인이 될 뿐이다.




하물며

이 나이에
무슨 여자가 있어야 한다며

밝히고 추근거리는
꼬락서니는 볼썽 사납다.




예(禮)-
예를 지켜 법도를 넘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의(儀)-
스스로 나서지않음을 알아야 한다.




염(廉)-
청결하여 사악함을
감추지 않아야 하고

치(恥)-
잘못을 쫓지 않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주책과 인색만 있고
존경과 명예가 없는 늙음은

무관심과 냉소의
손가락질만 있을 뿐이다.




소외되고
외롭다는 푸념도

어쩜 우리들 스스로
자초한 것 아닌가.




노욕과 노탐 버리고
맑고 밝은 마음일 때

우리는 존경받고
우러러보는 원로가 될 수 있다.




고운 심성,
바른 교양으로 살아야

멋진 아버지,
할아버지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삶의 곡선을 그려 보련다

참선의 사잇길을 따라
지천명의 세월이 건넨 끈을 잡고

속단하기엔 짧지만
강 건너 넓는 평야가 있음을.!




산너머 강이 있고.
깨달은 적이 없던 만큼

무한의 가치를

끝없는 전철을 행진하면서도
인생이라는 목표를 향해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우리 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 잔 (소주 한 잔)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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