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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代謝症候群) 그리고 뇌(腦) , 老化 늦추는 방법

건강과 식생활

by 행복나눔이2 2023. 6. 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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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사증후군
(代謝症候群)
  
💊💉💊 ⏰️ 




   - 김정묵(내과 원장)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여 인체를 유지하고

남은 찌꺼기는 배출하는 순환과정을 이해하면 노년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노년에는 혈관의 건강이 매우 중요 하다고 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등 노년에 가장 흔한 질병들을 예방 하려면
인체의 대사활동 과정을 잘 이해하여 나쁜습관은 버리고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 전 과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 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똥으로 나오게 됨.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3.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됨.

4. 포도당 혼자로는 세포로 못 들어가고,문을 열어야 들어 가는데,
    이 문을 여는게 인슐린임.

5. 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됨.



6. 간에서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2 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다 집어넣음.

7. 그런데, 음식물이 자주 많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제대로 안 하기 시작함.

8.  세포 속에 포도당들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게 됨. 

9.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함.

10.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포도당이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피 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으면, 당뇨병'이라고함.



11.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은 일단 혈관을 나쁘게 하고, 혈관을 설탕에 절이듯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킴.

12. 몸이 이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 떡이 생기게 됨.

13. 간은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함.

14. 이것을 '지방간'이라고 함.

15. '지방간'을 간 주위에 지방이 달라붙어 있는 걸로 보통 상상하는데,
정확히는 간 세포의 저장공간을 지방이 채우는 것임.



16. 간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는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간이 악화하기 시작함.

17. 백 명 중 한 명 정도는 '지방간'이 '간암'으로 됨.

18. 워낙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 간에 지방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남을 수 있음.

19. 남은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옴.

20.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는 단계가 되면, 소변검사에서
“당뇨입니다”라는 통보를 듣게 됨.



21.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에서 만들어 지는데,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저항이 생겨 세포에 제대로 포도당을 넣지 못함.

22. 인슐린 저항으로 포도당을 20% 효율로 밖에 세포에 넣을 수 없다면,
다섯 배의 인슐린을 투입해서 100%까지 만드는게 인슐린 주사임.

23.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이 망가지기 시작하며 피가 걸죽해 짐.

24. 피가 걸죽해 지니, 심장은 걸죽한 피를 돌리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해야 함.

25. 고혈압이 된다는 것임.



26. 당뇨와 고혈압이 함께 오고, 피 속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도 셋트로 오는 이유임.

27.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세트로 잘 오니까, 따로 이름을 붙임.

28. 그 이름은 '대사증후군'.

29. '대사증후군'에 치료약은 없음. 
병원에 가면 약을 줄텐데, 이는 치료제가 아님.

30. 고혈압 약은 고혈압이 안 되도록 치료하는게 아니라 혈압만을 낮춤.



31. 당뇨병 약도 치료제가 아니라 인슐린을 공급하는 것이고, 고지혈증도 치료를 하는게 아니라 콜레스트롤 수치만을 낮추는 것임

32.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 완화제 공급이라는 말.

33.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은 적당한 운동과 공복, 小食이 치료법임.

34. 사람은 공복, 즉 배고플 때 먹는게 필요함.

35. 운동도 안 하고 자주 과식하면  당뇨, 고지혈, 고혈압을 통해 심장마비와 뇌졸증 등으로 연결됨.



◇ 결론 :

평소에 적당한 걷기 등 運動을 하고, 매일 12시간 정도의 斷食을 하며,
항상 小食을 실천하여 노년 건강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小食과 絶食 그리고 매일 10,000보 걷기 만이 建康을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

우리 모두 실천하여 건강하게 오래오래 멋진날 보내세요


💚 뇌(腦) 
     老化 늦추는 방법.. 💚





80세 넘어서도 

말이 젊은이 못지않게 빠르고, 대화(對話)에 쓰는 단어가 풍부한 사람들을 본다.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지만, 은퇴(隱退) 후에 새로운 직업이나 배움에 뛰어드는 ’70세 청년'도 있고, 영어 수상 소감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시니어 윤여정도 나온다. 

반면 박사(博士) 공부까지 한 사람이 70대 중반에 치매(癡呆)로 고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나이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생물학적(生物學的)으로 퇴화하는 뇌를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노화(老化)를 늦춰가며 총명하게 지낼 수 있다.

🎈뇌(腦)는 어떻게 늙어가나?



약 70세부터 사용하는 단어 수가 준다. 
말하는 속도나 대화 구성 등 언어(言語) 능력(能力)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상황을 판단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能力)은 다만 특별한 질병(疾病)이 없다면, 80세 정도에도 유지된다. 

시간이 점점 길어져도, 기다리면 제대로 그런 일을 마친다. 
나이 들어 뇌 신경세포 수는 감소(減少)하나, 

그 안에서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서 뇌 기능을 보상토록 한다.



기억력(記憶力)은 최신 것부터 떨어진다. 

새로 만난 사람의 이름이나 어제 먹었던 메뉴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른바 휘발성 기억력이 낮아진다. 

70세가 넘어가면 뇌 혈류량이 젊었을 때보다 20% 정도로 감소한다. 
뇌혈관(腦血管) 동맥(動脈) 경화로 혈관(血管)이 좁아지는 탓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 고혈당 등이 있으면 뇌 혈류(血流) 감소가 촉진(觸診)된다. 



이 때문에 초고령에서는 
혈관성 치매(癡呆)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알츠하이머 치매만큼 발생한다. 

하루 두 잔 이 상의 음주(飮酒)는 뇌 기능을 감소(減少)시킨다.

🎈 끊임없이 머리를 굴려야 뇌가 싱싱!

눈·귀·코·입이 즐거우면, 뇌에도 좋다. 

보기에 좋은 것을 많이 보고, 즐거운 것을 많이 듣고,  맛있는 음식(飮食)을 자주 먹고 내가 즐겁고 내가 행복하다 느끼면 뇌(腦)에 좋다는 의미(意味)다. 

시력(視力)을 잃으면 사물을 잃고, 
청력(聽力)을 잃으면 사람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뇌는 시력과 청력의 자극으로 움직인다. 



청력이 떨어지면 보청기(補聽器)로 만회하고, 시야가 뿌예지면 백내장(白內障) 수술 등으로 청력과 시력과 시야를 회복(回復)시켜야 한다. 

모두 뇌(腦)를 위해서다.

맛을 음미(吟味)하며 씹어 먹는 食事가 뇌를 크게 자극한다. 
이를 위해 위아래 맞물리는 저작운동과  치아(齒牙)를 최대한 많이 보존해야 한다. 

치아(齒牙)를 잃었으면 임플란트로 채워, 
씹는 능력(能力)을 유지해야 한다.



호기심은 뇌를 끝까지 작동시키는 온(on) 스위치다. 

매일 다니던 길거리를 산책(散策)하더라도 
평소와 다르게 새로 바뀐 게 있는지 유심히 관찰(觀察)하며 다니는 게 좋다. 

평상시 다니던 길 아닌 다른길로도 다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새로 생긴 가게가 있으면 들러보고, 

어디서 어떤 물건(物件)이나 식품(食品)이 싸고 좋은 것을 파는지 알아보러 다니면,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다양한 책 읽기와 쓰기, 그림 보기, 그리기, 음악 감상, 체험 등 예술적 경험은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 생각을 풍부하게 하고, 사고(思考)를 유연하게 만든다. 

외국어(外國語) 같은 처음 접하는 학습(學習)은 깨어 있는 뇌세포를 늘리는 데 가장 좋다. 

매일 하던 것을 아무 생각없이 반복하는 생활은 뇌세포를 오프(off)로 만들어 노화(老化)를 촉진한다. 



카드놀이, 낱말 맞추기, 산수 풀이 등 일부러 시간 내어 머리 쓰기를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여러 사람과 지속해서 교류(交流)하는 것도 뇌를 깨운다. 

대화(對話)에 참여하려면 뉴스도 자세히 보게 되고, 바깥출입 하려면 옷 매무새도 챙기게 된다. 

거동이 불편해지는 초고령에서는 
멀리 있는 친구(親舊)나 가족보다, 동네서 어울리는 사람들이 더 소중(所重)하다. 



나이가 많이 들수록 학연· 혈연· 직장 등 연고 중심의 어울림보다, 지역(地域) 중심 어울림을 늘려야 한다.

뇌는 저수지(貯水池)와 같다. 
평소에 저수지에 물이 충분(充分)히 차 있으면 가뭄이 와도 버틴다. 

일상에서 머리를 끊임없이 굴리고 오감(五感)을 즐겁게 하면서 살면, 
뇌(腦)가 싱싱해진다



🛎출처: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노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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