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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승명(心德勝命),아들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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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3. 8. 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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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승명
(心德勝命)

채근담에 심덕승명(心德勝命)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의 덕(德)을 쌓으면 운명(運命)도 바꿀 수 있다'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입니다. 

덕(德)을 베풀지 않고 
어찌 좋은 사람들이 인연(因緣)을 맺으려 할 것이며, 

어찌 행운(幸運)이 찾아들 것이며, 
복(福)과 운(運)이 찾아오겠는가?

자장율사(慈藏律師)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관세음보살을 꼭 만나야겠다는 일념으로 백일기도를 하고 있었다. 

99일째 되는 날, 얼굴이 사납게 생기고 한쪽 눈과 한 쪽 팔과 한 쪽 다리가 없는 사람이 거지같은 꼴을 하고 도량에 들어와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자장 너 있느냐?"... '얼른 나와 봐라' 라며 큰소리를 지른다. 
이에 상좌(上佐)들과 불목하니들이 말리느라 애를 먹는다. 

큰스님께서는 지금 기도중 이시니 내일 오십시오.
사정을 하고 달래느라 조용하던 도량이 순식간에 야단법석 난리가 났다. 

이때 기도(祈禱)를 마치고 자신(自身)의 방으로 가던 자장율사가 점잖게 말한다!

''무슨 연유인지 모르나 내일 다시 오시오," 하며 자신의 방으로  몸을 돌리는 순간 그 거지가 큰소리로 웃으며 말한다.

''네 이놈 자장아! 교만(驕慢)하고 건방진 중놈아 네놈이 나를  보자고 백일 동안 청해놓고 내 몰골이 이렇다고 나를 피해?" 

''네가 이러고도 중질을 한다고?", 라며 큰소리로 비웃으며 파랑새가 되어 날아가 버렸다. 



자장율사는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아 버렸다. 

나를 찾아온 보살을 외모(外貌)만 보고 자신도 모르게 저저든 교만하고 편협한 선입견(先入見)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잣대질을 한 자신(自身)이 너무 부끄러웠다. 

이에 모든 것을 버리고 바랑 하나만 메고 스스로 구도의 길을 떠나게 되었다.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의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수호천사와 보살을 못 알아보는 어리석음을 범 할 때가 있다. 



이 사람은 이런 것을 시켜도 되겠지?
이 사람은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

이 사람은 이 정도는 서운하지 않겠지?
이 사람은 이 정도는 놀려도 되겠지?

이 사람은 이 정도는 빼앗아도 되겠지?
이 사람은 이 정도는 없어져도 모르겠지?

이 사람은 이 정도 해도 모르겠지?
세상(世上)에서 나보다 못난 사람은 없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인정해 주고 보듬어 주는 보살을 또한 수호천사를 이 딴 짓으로 버려서는 안 된다.

나보다 아랫사람은 없다. 라는 하심(下心)을 가지고 사람을 대해야 좋은 운(運)이 찾아 온다.



그것을 덕(德)이라고 부르고 겸손(謙遜)함이라고 부른다. 

얻으려고만 하지 마라, 기대려고만 하지 마라,
기만하고 속이려고 하지 마라, 횡재나 요행을 바라지 마라, 

하늘에 뭔가를 간구하고 갈망할 때는 나는 이웃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하늘을 위해서, 무엇을 주려고 노력 하였는가?

또한 나는 누군가의 뜨거운 감동이었는가? 를 먼저 생각해라. 



통장(通帳) 속에 잔고(殘高)는 쓰면 쓸수록 비어져 가지만 덕(德)과 운(運)은 나누면 나눌수록 베풀면 베풀수록 커지고 쌓여가는 법입니다

이것이 잘 사는 방법(方法)이고 도리이고 인류애(人類愛)가 아닐까요?

좋은 친구(親舊)는 곁에만 있어도 향기(香氣)가 나고, 좋은 말 한마디는 하루가 빛이 나는 것입니다.

항상 좋은 분들과 배려(配慮)와 소통(疏通)으로 즐겁고 행복(幸福)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오며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아들의 일기장

할머니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우는 것을 어린 아들이 보았습니다. 
" 여보,, 이젠 정말 어머님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요." 

엄마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리고 나면, 
"그러면 어떻게 하오. 당신이 참고 살아야지." 

아버지의 궁색하신 말씀도 이제는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 여보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가 묵으실 방 하나를 따로 얻어서 내보내 드리는 것이 어때요?" 

엄마의 새로운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불효자라고 모두들 흉볼텐데 괜찮겠어?

"아니, 남의 흉이 무슨 문제에요! 
우선 당장 내 집안이 편해야지." 

그런 일이 일어난 며칠 후 할머니께서 혼자 방을 얻어 이사하시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이사중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은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이사 하느라 바쁜데 넌 뭘 그렇게 적고 있니?" 하며 소리를 치던 엄마는 아들이 적고 있는 공책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냄비 하나, 전기담요 하나, 전기밥솥 하나, 헌옷장...' 
소년의 어머니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습니다. 

"너 그런 것을 왜 적고 있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때 소년은 엄마의 소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이 다음에 엄마가 할머니 처럼  늙으면 혼자 내보낼 때 챙겨 드릴 이삿짐 품목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 놓는 중이에요." 

어린 아들의 이 놀라운 말에 엄마는 그만 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엄마는 이사를 하려던 할머니의 이삿짐을 도로 다 풀어 놓고, 
그 날부터 할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였답니다. 

현대판 고려장이 안되게 어린 아들이 현명하게 대처했네요. 
훌륭하다 우리 대한의 아들!~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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