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 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 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번 옹졸해 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 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성현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ㅡ 법정스님의 무소유 중~
🦋🦋💖💘🦋🦋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자연은 인간도
자신의 일부라는 걸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 준다.
때로는 우리 인간들 스스로가 서로에게 그 메시지를 전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가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 한다.
사람 사이에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것은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도 다르지 않습니다.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의 삶도 함께 붕괴 됩니다.
자연 속에 살아 있는 뭇 생명들에도 사랑을 보내요.
나를 사랑하듯.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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