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지삼혹 (四知三惑) ★
네 가지 아는 것과 세 가지 유혹이라는 뜻으로,
• 넷이 안다는 말은 즉
하늘이 알고, 신(땅)이 알고,
그대가 알고, 내가 안다는 뜻과
• 세 가지 유혹은 즉
술과 여자, 재물의 유혹이라는 뜻을 합친 성어이다.
四 :넉 사. 知 :알 지.
三 :석 삼. 惑 : 미혹할
혹 두 사람만의 비밀이라도 하늘, 신, 너와 나
벌써 넷이 알고 있다는 것이 사지(四知)다.
뇌물을 주고 받을 때 아무도 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들통이 난다고 경계하는 유명한 말이다.
술과 여색, 재물 등 세 가지 앞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삼혹(三惑)이다.
이 두 가지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말을 아울러 부르는 것은
모두 중국 후한(後漢) 때의 청렴의 대명사 양진(楊震)과 그 아들 양병(楊秉)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때의 송(宋)나라 범엽(范曄)이 편찬한 후한서(後漢書)에는
양진의 선대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양진의 부친 양보(楊寶)는
어릴 때 올빼미의 공격을 받아 다 죽어가는 꾀꼬리를 정성껏 치료해 준 일이 있었다.
꿈에 서왕모가 반지를 보내줬는데 그것으로 후손들이 고귀하게 됐다는
황작함환(黃雀銜環)의 보답을 받았다.
과연 아들 양진은 학식 덕망과 함께 청렴 결백하여
관서공자(關西孔子)로 불렸다.
제자를 가르치다 나이 쉰에 벼슬자리에 부름을 받고 나갔다.
그가 동래(東萊)지역의 태수로 부임하면서
이전에 천거한 적이 있던 왕밀(王密)이란 사람이 다스리던 지역에서 묵게 됐다.
왕밀이 밤에 숙소로 찾아와 황금 10근을 바치면서 아무도 모르니 받아 주십사 했다.
양진은 거절하며 말했다.
''하늘이 알고 신이 알고, 당신이 알고 내가 아는데,
어찌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가
天知神知 子知我知 何謂無知 (천지신지 자지아지 하위무지)
양진의 강직한 성품을 이어받아 둘째 아들 양병도 처신이 곧았다
평생 술을 멀리 했고,
젊어서 아내가 세상을 뜨자 다시 장가들지 않았다.
그가 한 지역의 감찰관으로 있을 때 누군가 거금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문을 굳게 잠그고 받지 않았다. 양병이 말했다.
‘나는 술, 색, 재물 세 가지에 현혹되지 않는다. (我有三不惑, 酒, 色, 財也).’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뿐만 아니라 양진의 손자 양사(楊賜), 증손자 양표(楊彪)도
모두 청렴한 고위직을 지내 꾀꼬리를 살린 덕을 입었다.
우리나라서도 청백리(淸白吏)를 다수 배출하고 청렴한 공직자가 있지만
수시로 나타나는 부패 관리로 더럽히고 만다.
재벌과 결탁한 뇌물, 자재를 도입하며 뒷돈을 받는 전문 고위직 등
추문이 끊이지 않는다.
공직이 깨끗해야 사회가 맑아지는데 음성으로 이어진다니 답답하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오며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 - 옮겨 온 글 - 🎁
💜 삶의 지혜 💜
자전거를 아무리 빨리 타도 벤츠를 따라잡지 못한다
이는 '발판'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남자가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여자가 없으면 자식을 낳지 못한다
이는 '합작'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완벽하게 보장이 되려면 아무리 큰 통의 물을 산다고 해도
우물 하나 파는 것보다 못하다. 이는 '통로'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암수 개구리가 결혼해서 두꺼비를 낳았다
수컷이 화를 내면서 "대체 어찌된 일인가?"하고 소리쳤다
암컷이 울면서 말하기를 "여보, 내가 당신 만나기 전에 성형수술을 했어"
이는 '이해'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오리와 게가 달리기 경주를 했는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래서 심판이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오리가 노발대발하면서
나는 아무리 잘 내도 '보자기'인데, '게'는 아무렇게나 그냥 내밀어도 '가위'잖아"
이는 '선천성'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어떤 이는 파리를 따라갔더니 화장실이, 어떤 이는 꿀벌을 따라갔더니 꽃밭이,
어떤 이는 부자를 따라갔더니 돈더미에, 어떤 이는 거지를 따라갔더니 쓰레기 더미에,
현실 사회에서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심지어 당신의 발전 방향을 개변 시켜주는 당신 인생의 승패를 결정한다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어떤 인생이 따라간다
부지런한 자와 함께 하면 게을러지지 않고
적극적인 자와 함께 하면 '의기소침' 해지지 않는다
'지혜로운 자'와 함께 하면 두드러진 삶을 살고
'고상한 자'와 함께 하면 나를 정상에 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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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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