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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身邊雜記) , 세상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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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9.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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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身邊雜記)*


하루 해가 너무길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더 길어진다

해서 이것저것 공념이 복잡하다
사람이 늙는 것도 자연의 이치 이거늘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황당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나는 하늘이 준 운세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는 천우신조(天佑神助)요
필시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한다.

나에게 오늘은
비록 날은 더워 짜증이 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며,
가장 소중한 날이기에 기쁘게 반기고 싶다.

하루 하루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열심히 긍정 속에 살고,
여유롭게 살다가

어느 날 홀연히 죽음을 맞이한다면
그때 자연으로 돌아가 한 줌의 흙이 되리라.

세상의 많고 많은 일을 다 겪었으니
인간사 쓴 단맛 다 보았다.

서운한 과거사는

여름날 소낙비 내리는
광풍 바람에 휠훨날려 보내고

새옹지마처럼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새로운 도전에도 이겨내고 극복하며 살아갈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
세상을 너그럽게 바라보며

마음은 심해(深海)의 물과 같이
고요하게 평정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해마다 사고로 비명에 가고
수백만이 질병으로 가는데,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하고,
보고 싶으면~ 약속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사랑하고 싶으면~사랑하고,

아프면 ~ 병원가고,
가고 싶으면~ 달려가고….

나는 인생에서 행복한 자연을 느낀다.
인생이란 자연 일부가 아니던가.

태어나는 것도 자연이고
늙는 것도 자연스럽고….

사라지는 것도 또한 자연의 이치요,
피고 지는 것도 자연의 순리다.

자연에 순응해야 마음이 행복하고
세상만사가 순조롭다

삶이란 어떻고 저쩌고
노후에는 어찌해야 한다느니

다 부질 없다

건강 하나 잘 챙기고 살면
그게 바로 노후의 행복이다

<건강한 거지가 병에 걸린 왕보다 행복하다>

건강 꼭 잡고살자
더 비울 것도 없고 더 버릴 것도 없다

젊었을 때 숭고한 생명의 의무는 다했다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고
죽을 둥 살 둥 살아왔다

지금까진 희생의 욕심으로 살았다면
앞으로는 내 몸 먼저 추스러야 한다

배고프면 챙겨 먹고
심심하면 커피 한잔 내려 마시고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음악 듣고~
웃기도하고 눈물도 짜고,

그럼 조금은 후련해 진다
그래도 개운치 않으면

"어이, 친구야! 잘 있나?
오늘 무지 덥다더라

안 아프고 사는게 최고 행복이다
건강 조심하고 오래 오래 서로 연락하며 살자"

"나보다 먼저 전화했네~
나도 번호 누르려고 하는 참인데~

오늘도 이심전심이다
더위 잘 이겨내자

과로는 하지 말자, 알았지!"

청력이 조금 약한 친구는
자기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지,
가슴이 아릴 때 있다

시간은 왜 그리도 다급하게 가는지
어영 부영 하다보면

약해진 위장에 소식이라 배가 빨리 비워진다
귀찮아도 점심 식사 챙겨 먹어야 한다

식곤증 오면 소파에서 쪽잠자고
깨어나면 물 마시고

사탕하나 입에 넣고 ㅎㅎ~

그리곤 옷 챙겨 입고
동내 한 바퀴 돌다 오는 거다

저녁먹고 TV 눈시려 지면 자는 거지
뭐 ~ 별거있나!

젊은이 들아 노인들 괄시 마라
자네들도 그 길 따라 사는 거다

인생이 별건가?
하지만 인생은 수수께끼야

생각따라 별것 아니기도 하고
참 별것이기도 하더라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
비우고 버리자고 하나 보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오직 나 하나의 사랑은

모닥불 처럼 불태워야 한다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온 몸 불사르고 가야하지 않겠나!

영원한 동반자!
그는 내 생명이니까

어제는 추억 !
오늘은 선물 ♡

내일은 희망 !
오늘도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하며~🤗 🙏

🎁 - 옮겨 온 글 - 🎁


♤ 세상의 법칙 🍁


"세상 모든 것은 왔다가 간다.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저마다 자기가 와야 할 때
정확히 오고,

갈 때가 되면
정확하게 돌아간다.

계절도,
밤과 낮도,

바람도,
구름도,

사람도,
인연도,

일도,
돈도,

명예도,
건강도,

모든 것이 전부 다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이 다하면 반드시 가고야 만다.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이를 생사법(生死法),
생멸법(生滅法)이라고 한다.

생겨난 모든 것은 멸할 수밖에 없다는,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의 법칙이다.

지혜로운 이는 바로
이러한 진리의 법칙대로 산다.

올 때는 오도록 허용해 주고,
갈 때는 가도록 허락해 준다.

올 때 더 많이 안 왔다고
괴로워하지 않고,

갈 때 왜 벌써 가느냐고
따지지 않는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왔다가 간다는 것을 알기에,

언제 떠날 지 모름을 이해한다.

그러니 과도하게 집착하지도 않고,
떠나갈 때 과도하게 서글퍼하지도 않는다.

과도하게 취하거나 버리는 것이 없다.
그 속성을 알기 때문이다.

왔다가 간다는 속성.
거기에는 '나'도 빼놓을 수 없다.

나 또한 왔다가 가는 것일 뿐이다.
무엇 때문에 집착하겠는가.!

여래여거(如來如去),
부처님의 또 다른 명호, 이름이다.

여여하게 오고,
여여하게 가시는 분,

세상 모든 것들이 올 때 오도록
갈 때 가도록 붙잡지 않고

그저 내버려두고
허용해 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다.

모든 것을 그냥 내버려두라.
애쓰지 말라.

취하거나 버리지 못해 안달할 것 없다.

오면 오도록,
가면 가도록 해 주라.

거기에 참된 자유가 있다." 

🎁 - 법상 합장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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