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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사람은 같은 냇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고 때의 흐름은 다만 나아갈 뿐 되돌아오지 않는 것을... 그러하되 꿈속에 있으면서 그게 꿈인 줄 어떻게 알며 흐름 속에 함께 흐르며 어떻게 그 흐름을 느끼겠는가 꿈이 꿈인 줄 알려면 그 꿈에서 깨어나야 하고 흐름이 흐름인 줄 알려면 그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때로 땅 끝에 미치는 큰 앎과 하늘에 이르는 높은 깨달음이 있어 더러 깨어나고 또 벗어나는 그 같은 일이 어찌 어느 우리에게까지도 한결같을 수가 있으랴 놀이에 빠져 해가 져야 돌아갈 집을 생각하는 어린 아이처럼 티끌과 먼지 속을 어지러이 헤매다가 때가 와서야 놀람과 슬픔 속에 다시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인 것을... (三國誌 중에서) 이와 같이 젊은 시절에는... 아무리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이해는 가면서도... 실감을 못 느끼지만 많은 세월 속에 몸과 마음이 다듬어진 후에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허우적대야 그~동안 흘러 버린 세월을 잡을 수 없음을 누구나 다 안타까워 하는 것 같습니다. 💕 공간 이상의 공간 - 탐라의仙界
그림 : 서담 최형양 편집 : June 출처 : 송운 사랑방 카페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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