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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사랑 / 정 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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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2. 3.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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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사랑 / 정 다혜 자꾸만 쌓아지는 외로운 날들의 설움을 침묵의 강이 삼켜버려 속으로 속으로만 통곡 해야하는 닳아버린 가슴에 아직도 남아있는 희망이 있어 기다림은 여전히 아름답다. 기다림은 멍든 기쁨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타는 가슴엔 미소만이 가득해져 미움보단 애틋한 그리움만 간절해지는 기다림은 백치사랑이다.




평행선 / 정디혜 하늘이 내린 벌 서로는 죽음도 두렵지 않은 사랑올 하면서도 영원히 만날 수는 없지. 함께 할 수 없음에도 아픔이라 말하지 않는건 같은 선상에서의 시간을 산다는 것. 그건. 신이 내란 축복. 아니.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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