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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외

유모어

by 행복나눔이2 2023. 4.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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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 ☆

어떤 여자가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서 국경을 지나고 있었다.

세관원이 여자에게 신고할 물품이 있는 지 검사했다.

여자는 없다고 대답했고, 세관원이 여자에게 배낭 안에 무엇이 있느냐고 묻자 여자는 모래가 들어있다고 대답했다.

의심이 많은 세관원은 배낭을 검사했지만 정말로 모래만 들어있었다.

그 후로 여자는 매일같이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탄 채 국경을 자유로이 넘나들었다.

의심이 많은 세관원이 며칠이 지난 후 또 다시 여자를 검사했고 역시 배낭 안에는 모래 뿐이었다.

그렇게 또 여러 날이 지나고 참지못한 세관원이 이번에는 배낭 안의 모래를 철저히 분석했지만 역시 평범한 모래로 밝혀졌다.

궁금해 미치기 직전까지 간 세관원이, 절대로 발설하지 않을테니 밀수하고 있는 물건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자 여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전거 입니다!


"내가 만약 집과 자동차를 몽땅 팔아
교회에 헌금하면 천당에 갈까요?"

하고 주일 학교 학생들에게 물었다.

"아뇨."라고 아이들은 모두 다 대답했다.
"그럼, 교회청소를 매일 하면 천당갈까요?"

"아뇨."

"그럼 내가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면 천당갈까요?"

"아뇨."

"그럼 어떡해야 천당에 갈 수 있죠?"

그러자 뒤에 앉아 있던 다섯살 먹은
사내아이가 외쳤다.

"죽어야 갑니다."


오랜만에 와이프한테서 문자가 왔다.

"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라고.
그래서 심각하게 30분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문자가 왔는데...

"여보, 미안해~
다른 넘한테 보낸다는 게 그만..."


약국에 한 사나이가 와서
"딸국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한다.

약사는 "예~잠시 만요" 하면서

약을 찾는 척 하더니 사나이의
뺨을 철썩 갈겼다.

그리고는 "어때요? 멎었지요.
하하하" 하였다.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째려 보더니,
"나 말고 우리 마누라야 임마"


개띠인 삼식이가 아침을 먹으며
스포츠 신문 운세란을 보니

오늘의 개띠, '무슨 일을 해도
운수대통, 재물운'도 있단다.

마침 저녁에 고교 동창 부친상에
조문을 가야하는 삼식이 손뼉을 치며 외쳤다.

"아싸! 개띠,
오늘 운수 대통이라 오늘 저녁에 니들은 다 죽었다.

오늘은 내가 타짜다. 이노므 짜슥들,
어디 한 번 맛좀 봐라."

옆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마누라가
한심하다는 듯 한마디 던졌다.

"아이고~ 이 화상아!
니만 개띠고, 니 동창들은 소띠다냐?"



성당 주일학교에서 수녀님이
초딩들에게 열심히 교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수녀님에게 물었다.

"수녀님요,
하느님 하고 예수님 하고 부자지간이 맞지예?"

"응, 그렇지."

"그란디 우째서 '하나님'은 '하'씨 고
'예수님'은 '예'씨인교?

재혼을 했는교?
아니면 델꾸 들어온 아인교?"

갑작스런 질문에 수녀님은 당황하여
미처 대답을 못한 채 난감해하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바로 그 때에 질문을 한 아이 옆에 있던 여자 아이가
그 남자 아이의 뒤통수를 쥐어박으면서 말했다.

"임마!
서양 사람들 성명은 성이 뒤에 붙잖여!

'하나님'과 '예수님'
두 분의 성씨가 모두다 '님'씨잖여.

으이구, 이 바보야!

질문을 하려믄 질문 같은 질문을 해라 쫌.
이 문디 같은 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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