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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歲)의 벽(壁)

건강과 식생활

by 행복나눔이2 2023. 9. 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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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세(歲)의 벽(壁) !~~



80의 벽(璧)을 넘으면 인생(人生)에서가장 행복(幸福)한 20년(年)이 기다리고 있다. ​
그러나 체력(體力)도, 기력(氣力)도 80세(歲)부터는 70대(代)와 전혀 다르다. ​

인생(人生) 100세 시대(時代)라고 하나 건강수명(健康壽命) 평균(平均)은 男 73세, 女 75세. ​

80세를 목전(目前)에 두고 침대(寢臺)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看病) 받는 처지(處地)가 되는 사람도 많다. ​

우선(于先) 무사(無事)히 80대(代)에 진입(進入)한 건 축하(祝賀)할 일이다. ​
80세의 벽(壁)은 높고 두꺼우나 벽(壁)을 넘는 방법(方法)은 있다. ​ ​

🌷우선 싫은 걸 억지로 참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할 것. ​
🌼 먹고 싶은 건 먹는다.

술도 당기면 마셔라.
건강진단(健康診斷)은 받지 않는 게 낫다.



🌾 약( 藥)은 상태(狀態)가 나쁠 때만 복용(服用)하자.

운동(運動)은 적당(適當)히,
그래서 산책(散策)이 제일(第一) 좋다. ​

번거로운 뇌(腦) 훈련(訓練)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것이 뇌(腦)에도 좋다. ​
혈압(血壓)이나 혈당(血糖), 콜레스테롤치는 무리(無理)하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 ​

암(癌)이 발견(發見)되어도 절제(切除)하지 않는다.
실금(失禁)이 걱정되면 지저귀를 착용(着用)해라. ​ ​

치매(癡呆)는 무섭지 않다. 등 건강(健康) 상식(常識)에 무지(無知)한 나에겐 힌트가 가득하다. ​
70대(代)와는 크게 달라서 하나 하나의 선택(選擇)이 명줄과 직결(直結)되는 80세 이후(以後)의 삶, ​

벽(壁)을 넘어 수명(壽命)을 연장(延長)시키는 해답(解答)을 공유(共有)하고 싶어 요점(要點)을 소개(紹介)한다.



일단(一旦) 설득력(說得力) 있는 전문적(專門的) 견해(見解)인지 여부(與否)를 가리는 건 각자(各自)의 몫. ​

나는 80 넘었는데 멀쩡하니 다행(多幸)이라고 자족(自足)할 수는 있겠다.

맞는 말이다. ​
그러나 지나친 안심(安心)과 자만(自慢)은 금물(禁物).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우리 80 翁들의 처지(處地) 아닌가? ​

우리가 평소(平素) 많이 접하는 말들이지만 이 의사(醫師) 주장(主張) 가운데 마음에 와 닿는 한 두 개라도 골라 실천(實踐)한다면 아니 함보다는 나을 것이다.

​ ​
 


인간(人間)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심신(心身) 모두 자립(自立)하여 건강(健康)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수명(健康壽命)은
남성 82세, 여성은 88세라고 한다. ​

즉 남성은 82세, 여성은 88세가 되면 누군가의 간병(看病)을 받으며 살게 된다거나 신변잡사(身邊雜事)를 혼자서 하기 어려워지기 시작(始作)한다는 것. ​

다른 말로 하면 인간(人間)은 마지막 10여 년간(年間) 질병(疾病) 등으로 불편(不便)하거나 누군가의 간병(看病)을 받으며 산다는 말. ​

따라서 건강수명이 늘어나지 않는 한 아무리 장수(長壽)한들 바람직스럽지 않은 상태(狀態)로 수명(壽命)만 연장(延長)시키고 있다는 의미(意味)다.

​ ​


간병(看病)의 삶 !


가장 많은 사망자(死亡者)가 발생(發生)하는 연령(年齡)은
남성이 85세, 여성은 90세라는 조사(調査) 결과(結果)도 있다. ​

미래(未來)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극단적(極端的)으로 말하면 우리는 내일(來日) 어찌 될지를 모른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共通的)인 건 있다.
우리 모두가 결국(結局)은 죽는다는 사실(事實)이다. ​

다만 죽음에 이를 때까지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
마지막 순간(瞬間) “좋은 인생(人生)이었다.

고맙구나.” 자족(自足)하면서 눈 감을 수 있는 행복(幸福)한 길과
회한(悔恨)의 눈물을 흘리며 불만족(不滿足)스러운 길이다. ​ ​

80세(歲)부터의 인생(人生)은 70대(代)와는 전혀 다르다. ​
어제까지 하던 일이 오늘 할 수 없는 사태(事態)가 몇 번이고 닥친다.

여기저기 몸의 불편(不便)함도 많아진다. ​

암(癌), 뇌경색(腦梗塞), 심근경색(心筋梗塞), 폐렴(肺炎) 등 수명(壽命)에 관계(關係)되는 질병(疾病)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혹시(或是) 내가 치매(癡呆)인가?
하고 불안(不安)하게 생각되는 경우(境遇)도 있을 것이다. ​

배우자(配偶者)의 죽음에 직면(直面)하여 절망(絶望)과 고독(孤獨)에 빠질지도 모른다.




이런 벽(壁)들을 극복(克復)하여

‘행복(幸福)한 만년(晩年)’과 ‘불만(不滿)스런 만년(晩年)’의 경계(境界)에서 좋은 선택(選擇)을 하기 위해서는,

나이 듦’을 받아 들이면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중(所重)하게 생각하고 활용(活用)하는 자세(姿勢)일 터이다. ​ ​

고령자(高齡者)는 병(病)의 씨앗을 다수(多數) 품고 산다.
언제 무엇이 발병(發病)할 지 알 수 없다. ​

오늘은 건강(健康)해도 내일(來日) 돌연사(突然死)할 수도 있다.. ​

이런 상황(狀況)을 전제(前提)로 내일 죽어도 후회(後悔)하지 않는 인생(人生)을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 참는다거나 지나친 무리(無理)를 하지 않는 게 좋다.



🌱80세 넘으면
건강검진(健康檢診)은
받지 않아도 괜찮다.



검진(檢診)은 암(癌)의 조기(早期) 발견(發見)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각종(各種) 수치(數値)를 정상(正常)으로 만들기 위해 약(藥)을 과다(過多) 복용(服用)함으로써 ​ 몸 상태(狀態)를 저하(低下)시키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능력(能力)을 상실(喪失), 또는 수명(壽命)을 단축(短縮)시키는 경우(境遇)까지 생긴다. ​

이른바 과잉검사(過剩檢査)와 진료(診療) 일상화(日常化)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
건강검진(健康檢診)은 60대까지는 의미(意味)가 있으나 80 넘으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80 넘어 활기(活氣)있게 살고 있는 사람은 그 자체(自體)가 건강(健康)하다는 증거(證據)다. ​ ​

그런데 검진(檢診)을 받고 무슨 수치(數値)가 정상(正常)을 넘었다며 의사(醫師)가 약(藥)을 처방(處方)하면 어찌할 것인가. ​

그때까지 남아있던 그나마의 건강(健康)과 활력(活力)마저 손상(損傷)될 뿐이다.



노쇠(老衰)는 병(病)이 아니라 조금씩 몸이 약(弱)해져 죽음에 이르는 자연(自然)스런 과정(過程). ​ ‘천수(天壽)를 다한 죽음’의 방식( 方式)이다.

85세(歲)가 지나면 누구나 몸속에 많은 병(病)의 종자(種子)를 갖고 있다. ​ ​
확실(確實)한 증상(症狀)이 없어도 어딘가 불편(不便)한 곳이 있기 마련이다. ​

병원(病院)에서 검사(檢査) 받고 병(病)을 발견(發見), 약(藥)을 먹거나 수술(手術) 받아 수명(壽命)을 연장(延長)할 것인가, ​

자택(自宅)이나 요양원(療養院)에서 하고 싶은 일 해가면서 살 것인가?
그건 오로지 당신이 선택(選擇)할 일이다.



80 넘으면 병(病)은 완쾌(完快)되지 않는다.
일시(一時) 호전(好轉)되는가 싶다가도 나쁜 부분(部分)이 차례(次例)차례 나타난다. ​

정확(正確)히 말하면 이런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다. ​
장기(臟器)별 진료(診療)의 폐해(弊害)는 먹는 약(藥)이 많아진다는 것. ​ ​

전문과(專門科) 의사(醫師)마다 처방(處方)해주는 약(藥)을 먹다 보면

아침, 저녁 먹는 과다(過多)한 약(藥)이 오히려 독(毒)으로 작용(作用)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疑懼心)마저 들 지경(地境)이다. ​

고령자(高齡者)일수록 약(藥)이 몸에 해(害)를 끼치는 만큼 역시(亦是) 약(藥)은 필요(必要) 최소한(最小限)으로 억제(抑制)할 일이다.



그러나 몸 상태(狀態)가 좋지 않을 경우(境遇)엔 참지 말고 먹어야 한다. ​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頭痛藥)을, 위(胃)가 아프면 위장약(胃腸藥)을 먹으면 된다. ​

80 넘은 시신(屍身)을 부검(剖檢)했을 때
동맥경화(動脈硬化)가 없는 경우(境遇)는 보질 못했다. ​

그냥 둬도 좁아져 있는 혈관(血管)인데
약(藥)으로 혈압(血壓)을 내려 혈류(血流)를 나쁘게 하면

혈액(血液) 안의 산소(酸素)나 영양분(營養分)이 전신(全身)의 세포(細胞)에 고르게 전달(傳達)되지 못한다.

​ ​


🧠 가장 damage 를
많이 받는 곳이 뇌(腦)...

산소(酸素)와 당분(糖分)이 공급(供給)되지 못해 저산소(低酸素), 저혈당(低血糖) 상태(狀態)를 일으킨다. ​

결국( 結局) 동맥경화(動脈硬化)인 경우(境遇) 혈압(血壓)과 혈당치(血糖値)를 높게 조절(調節)하는 편이 건강(健康) 유지(維持)에 좋다.

그러니까 혈압(血壓), 혈당(血糖),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건 동맥경화(動脈硬化)엔 효과(效果)가 있을지라도 ​ 몸의 활력(活力)이 없어진다거나

암(癌) 발병(發病) 가능성(可能性)이 높아지는 역효과(逆效果)도 생기는 만큼 ​ 혈압(血壓), 혈당(血糖), 콜레스테롤약을 과다(過多) 복용(服用)한다는 것은

생활(生活)의 질(質)을 낮추는 선택(選擇)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 ​
당뇨병(糖尿病)인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癡呆)로 발전(發展)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나 ​

실제(實際)로는 적극적(積極的)인 당뇨병(糖尿病) 치료(治療)가 오히려 알츠하이머를 촉진(促進)시킨다는 게 맞다. ​

저혈당(低血糖)도 마찬가지지만 고령자(高齡者)가 되면 많은 것보다는 부족(不足)한 것의 해(害)가 압도적(壓倒的)으로 크다.

​ ​


그러니 80을 넘기면 비만(肥滿)을 걱정하지 말고, 약간(若干) 살찌는 걸 목표(目標)로 할 것이며, ​ 염분(鹽分), 당분(糖分), 지방(脂肪) 가리지 말고 당기는 것을 실컷 드시라. ​

먹고 싶다는 건 몸이 요구(要求)한다는 것이다.
영양(營養) 부족(不足)은 확실(確實)히 노화(老化)를 촉진(促進)시킨다.

무엇인가에 흥미(興味)를 느끼고 관심(關心)을 갖는다는 건 뇌(腦)가 젊다는 증거(證據). ​

실제(實際)로 그것을 실행(實行)함으로써 뇌(腦)가 활성화(活性化)되고 몸도 건강(健康)해진다.

“이 나이에 남사스럽게...”
라며 억제(抑制)하는 일도 많아지지만 하고 싶은 건 참지 말고 하면서 살자.



성욕(性慾)은 지극(至極)히 자연(自然)스런 욕구(慾求)다.
나이가 많아도 자극(刺戟)을 추구(追求)하는 건 좋다. ​

야한 동영상(動映像) 보고 싶은 것도 건강(健康)하다는 증거(證據)... ​
남성(男性) 호르몬 분비(分泌)가 촉진(促進)되어 기력(氣力)도 회복(回復)된다. ​

다만 하고 싶은 거 하라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control이 가능(可能)한 범위(範圍) 안에서... ​
운동(運動)도 과욕(過慾) 부리지 말고, 하루 30분 정도 산책(散策)하는 게 이상적(理想的)! ​

아무튼 건강관리(健康管理) 잘 하셔서, 100세(歲) 시대(時代)를 구가(謳歌)하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 ​ ​


▪️1960년 오사카 출생(出生).

도쿄대 의학부(醫學部) 졸업(卒業) 후 30년 이상 고령자(高齡者) 의료(醫療)를 전담(專擔)해온 정신과의사(精神科醫師) 와다 히데키(和田秀樹)가 쓴 책(冊)의 ‘80세(歲)의 벽(壁)’에서 발췌(拔萃)한 글.



- 받은 글 옮김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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