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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좋은 글

by 행복나눔이2 2022. 3.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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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 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 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 가 버립니다.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 밤을 지내 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 합니다.



내가 내 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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