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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는 칭찬 , 일본 노인들의 짧은 정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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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3. 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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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하는 칭찬 ♤


내가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영원한 내편입니다.  

한 주 동안 수고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충천하시며
평안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나에게 하는 칭찬 🌹

잡고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버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  
그럴 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 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
"그래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다 강하게 되어있습니다. 🙏

🎁 -좋은 글 中- 🎁


🍁일본 노인들의 짧은 정형시🍁


몇 번을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 일본 노인들의 센류(川柳 ; 짧은 정형시)

01.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02. LED전구 다쓸때까지 남지않은 나의 수명.

03. 종이와 펜 찾는 사이에 쓸말 까먹네.
04. 세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病名. "老患"

05.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0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07. ‘연명치료 필요없다’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0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기.

09. 몇 줌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있다.

11.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 젊게 입은 옷, 자리를 양보받아 허사임을 깨닫다.

13. 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4.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5. 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해서 위기 넘긴다.
16. 무농약에 집착하면서 내복약에 절어 산다.

17. 자동응답기에 대고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아버지.
18. 몇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금시초문"

19. 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20.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

21. 정년이다. 지금부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22. 안약을 넣는데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23. 비상금 둔 곳 까먹어서 아내에게 묻는다.
24. 경치보다 화장실이 신경 쓰이는 관광지.

25.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26. 연상이 내취향이었는데 이제는없어..
(年上が / タイプだけれど /もう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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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류 [senryu ; 川柳]
일본 에도시대에 유행한 5ㆍ7ㆍ5조의 17음 정형시.

인생의 한 단면을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예리하게 찌르는 풍속시이자 생활시.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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