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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 아! 내 인생

좋은 글

by 행복나눔이2 2024. 4.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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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


지나온 세월을 자주 뒤돌아보지 말라구요

저기 저 나무 그늘 아래서 조금만 쉬었다 올걸
그때는 왜 몰랐지

저기 저 옹달샘에서 물 한 모금 먹고 올걸
그때는 왜 몰랐지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자꾸 뒤돌아 보면 미련이 남고 후회도 남고
반걸음 늦어지니 자주 뒤 돌아 보지 말라고 합니다

정녕 이렇게 잊을 수 없는데
지나간 세월도 내것이 없다고 쉽게 버릴수가 없는데

세월은 그냥 잊어 버리라고 합니다.

지나간 세월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면서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은
그 끝이 언제인지 보이지 않으니

그렇게 걸어가고 또 걸어 가다가

이제는 힘들면 그늘에서 쉬어가기도 하고
목 마르면 옹달샘가에 걸터 앉아 물 한 모금 마시고 가라고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살면서 조금씩 잊어도 된다구요

처음 신었던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자꾸 넘어 진다면

이제 조금씩 익숙해 질거라고
세월은 나에게 말 합니다

그리고 세월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모습 또한 이렇게 달라졌으니

차라리 한번 씩 눈 감고
잊고 또 잊어 가며 살아가라구요. 🙏

🎁- 좋은 글 중에서 -🎁


🍁아! 내 인생🍁


기독교에서는 선과 악의 관계를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없는 평행선으로 표현하지만 불교에서는 선과 악의 구분이 없다.

다시 말해서 <선>만 위해 살아가지도 말고 <악>을 위해 살아가지도 않는 중용을 지키라고 가르친다.

어쩌면 지나치지도 말고 적당히 살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선>을 위해 살다가도 <악>을 향해 가고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이나 속을 들여다보면 <선>으로 향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을....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심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느끼게 된다.

전쟁 같은 삶을 살다보면 내 것인 줄로만 알았던 삶이 내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나와는 상관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세상의 짐이 내 어깨를 짓누를 때가 있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된다.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때로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함께 밥을 먹어야할 때도 있을 것이고

울고 싶은데 울 수 없는 순간을 견뎌야 하는 날도 올 것이다.

외줄 타는 곡예단처럼 때로 앞만 보고 가는 인간이 되어도 보고 때로는 가재처럼 옆으로 걷는 시간도 가져도 보고

때로는 뒤로 걷다가 넘어지기도 앞으로 꼬꾸라지기도 하고 옆으로 주저앉기도 한다.

어쩌면 인생이라는 것은 강물과 같아 뒤로 갈 수도 흐르는 것을 막을 수도 없는 자연의 법칙인지도 모른다.

그런 삶이 지구별에 여행 온 참된 여행자가 사는 삶이 아닐까?
생파향기 같이 아린 삶이 인생이 아닐까?

어떤 날은 수채화처럼 번지기도 흐려지기도 하다가 또 어떤 날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유화의 삶이 인생이 아닐까?

그도 아니면 폭풍 같은 소나기가 퍼부어 세상을 물로 튀겨내듯이 씻어내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가장 명확한 사실은 그 어떤 삶이든 항상 달콤하고 부드러운 쉬폰케익 같은 인생은 없다는 것을...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교 숫타니파타의 경전에 나오는 말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가야하는 것이 인생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피하지 말고 당당히 헤치고 가야한다.
내가 선택한 진실한 삶이니까.

힘들고 또 지치면 때로는
이태백과 전혜린을 생각하며 걸어 가야한다.

어쩌면 인생은 사는 날까지 숨은 그림 찾는 일인지도 모른다.
내가 선택한 내 인생,

포기하고 싶어도 내 인생이니까.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I´m done.But I´m gonna try again.I promise.

🎁 글 : 김정한
🎁 음악 : One Moment / Bandari
🎁 편집 : June
🎁 출처 : 송운 사랑방 카페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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