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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계명우기(鷄鳴偶記) ,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아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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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7. 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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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계명우기(鷄鳴偶記)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친구가 있다.
가까운 친구와 먼 친구도 있다.

마음이 좋은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도 있다.
도움을 주는 친구도 있는가 하면 오히려 어렵게 하는 친구도 있다.

친구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사마천의 계명우기에는 네 종류의 친구가 나온다.

적우(賊友), 일우(昵友), 밀우(密友), 외우(畏友) 등이 그것이다.

☆ 적우(賊友)는 도적같은 친구다.
자기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사람이다.

상대가 더 이상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관계를 멀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 일우(昵友)는 즐거운 일,
어울려 노는 일을 함께 하는 친구다.

즐기는 일이 우선이라 여유가 없어지면 관계가 소원해지는 사람이다.
적우나 일우는 친구의 어려움을 떠안을 마음이 없다.

나쁜 일이 생기면 상대를 탓하기 십상인 친구다.

☆ 밀우(密友)는 친밀한 마음을 나누는 친구다.
비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감추고, 숨기고 싶은

어려움을 터놓을 수 있는 사이다.
친구의 어려움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친구다.

☆ 외우(畏友)는 서로 경외하는 친구다.
존경하면서 장점을 배우고,

허물을 말해주면서 도와 덕을 함께 닦을 수 있는 친구를 말함이다.
불교의 패경초라는 경전도 친구를 네 가지 부류로 분류하고 있다.

화우(華友), 칭우(稱友), 산우(山友), 지우(地友) 등이다.

☆ 화우는 꽃과 같은 친구다.
꽃이 예쁠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다가,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가 좋을 때만 찾는 친구가 바로 화우다.

☆ 칭우는 저울처럼 움직이는 친구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 저쪽으로 왔다갔다 기운다.

이같이 자신의 이익 유무에 따라,
이익이 큰 쪽으로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 같은 친구다.

☆ 산우는 산과 같은 친구다.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다.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준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이 든든한 친구가 산과 같은 친구다.

포용력을 갖고 안식처와 다름없는 친구가 산우인 셈이다.

☆ 지우는 땅과 같은 친구다.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운다.

곡식도 길러준다.
그 누구에게나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마음껏 베풀어 준다.

이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친구가
땅과 같은 친구다.

무조건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을 주고받는 친구가
지우인 것이다.🙏

🎁 - 옮겨 온 글 - 🎁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 🍁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남긴 명언은 무엇일까?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살다 갔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대 이스라엘 솔로몬왕처럼 한세상 원없이 누리면서

지혜로운 통치를 했었던 위인이 또 있었을까?
솔로몬이 인생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려본 뒤

인생 말년에 코헬렛(전도서)에 남긴 메시지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며 교훈으로 삼는 코헬렛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 하라는 것입니다. ​

솔로몬왕이 헛되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재물과 권세를 가졌더라도 죽으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어느날 때가 되어 갈 때에는 모든 것을 두고 가야 합니다.

마지막 입고갈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일평생 고생해서 쌓아 놓은 부와 권세가
그것을 얻기 위해 전혀 수고하지도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갈 뿐인데...

오늘도 더 가지려고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늘 겸허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대왕이 헛되다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이 능력이 있어 노력한다고 해도 노력의 댓가를 다 보상 받지 못하고

아무리 선하다고 해서 다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똑똑하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다고 해서 권력을 얻는 것도 아니며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이라도 재앙의 날이 어느날 홀연히 임하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착한 사람이라고 다 복 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적당히 반칙을 하면서 융통성 있게 사는 사람이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처럼 불합리한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기 인생조차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겸허" 하라고 했습니다.

세번째는.
현재를 누리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대왕은 자신이 언제 어떻게 될지 조차 알 수 없고
확실한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 밖에 없으니

살아 있는 동안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수고해 일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으로 먹고 마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 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허락된 경계 너머로 나가려고 너무 욕심 내지도 말고...
세상이 불공정하다며 너무 불평하며 이유를 따지지도 말고

그저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히 기쁨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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