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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 名節을 맞이하면서~ , 함께 세워져 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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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9. 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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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 名節을 맞이하면서~


棗(대추나무 조)
栗(밤나무 율)

梨(배나무 이)
枾(감나무 시)

조율 이시(棗栗梨枾)에 담겨진 심오(深奧) 한 의미를~"^

추석명절 茶禮床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대추(棗), 밤(栗), 배(梨), 감(枾), 에는

다음과 같은 심오한(深奧)한 뜻이 있습니다".

대추(棗)~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 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집니다".

헛꽃은 절대로 없습니다".

즉,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추씨는 통씨 여서 절개(節槪)를 뜻하고
순수한 혈통과 자손(後孫)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대추는 붉은 색으로
임금님의 용포(龍袍)를 상징하고

씨가 하나이고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이므로 왕을 뜻합니다".

왕이나 성현(聖賢)이 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와

죽은 혼백(魂魄)을 왕처럼 귀히 모신다는
자손들의 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밤(栗)~

밤나무는 땅 속에
밤톨이 씨밤(생밤)인 채로 달려 있다가

밤의 열매가 열리고 난 후에 씨밤이 썩습니다".

그래서 밤은 자신의 根本을 잊지 말라는 것과
자기와 조상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합니다".

이런 이유로 밤나무로 된 위패(位牌)를 모십니다".

유아(幼兒)가 성장할수록
부모는 밤의 가시처럼 차츰 억세었다가

"이제는 품안에서 나가 살아라."

하며 밤송이처럼 쩍 벌려주어
독립된 생활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밤은 한송이에 씨알이 세 톨이니 3정승(政丞),
즉 領議政, 左의정, 右의정)을 의미합니다".

배(梨)~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황인종을 뜻하고,
오행(五行)에서 황색은 우주의 중심을 나타냅니다.

흙의 성분(土)인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민족의 긍지(矜持)를 나타냅니다".

배의 속살이 하얀 것으로
우리의 백의민족에 빗대어

순수함과 밝음을 나타내 제물(祭物)로 쓰입니다".

배는 씨가6개여서
六曹(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의 판서(判書)를 의미합니다".

감(枾)~

콩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는 것이
'천지의 이치' 인데 감(枾)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감(枾)의 씨앗을 심으면
감나무가 나지 않고,

대신 고욤나무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3년~5년쯤 지났을 때
기존의 감나무를 잘라서

이 고욤(쌍떡잎식물 감나무모목) 나무에 접을 붙여야
그 다음 해부터 감이 열립니다".

'감나무가 상징'하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가르침을 받고 배우는 데' 는
생가지를 '칼로 째서 접붙일 때' 처럼 아픔이 따릅니다".

그 아픔을 겪으며 선인(善人)의 예지(叡智)를 받을 때
비로소 하나의 인격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열매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나무를 꺾어 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

감이 열린 나무는 '검은 신'이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데
그 만큼 속이 상하였다 하여

'부모를 생각하여 놓는다' 고 합니다".

감(枾)은 씨가 8개여서
8방백(8도 관찰사, 8도감사)를 뜻합니다".

8도 관찰사가 후손에 나오라 의미입니다".

이상과 같이 제사상(祭祀床)
또는차례상(茶禮床)의 主된 과일로

대추, 밤, 배, 감이 오르는 것은

이들이 상서(祥瑞)로움, 희망, 위엄(威嚴),
벼슬을 나타내는 전통적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제사나 차례 상을 준비할 때

이정도 지식을 갖추고 진행한다면
훨씬 더 의미가 있겠지요?

조상의 공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은
자손된 당연한 도리로서

대대손손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전통입니다".
자녀들에게도 좋은 교육자료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 감염?
호들갑 법석에 일상생활이 엉망 진창으로 비틀어 져 있지만,

계절따라 추석 명절은 다가오고 있네요"

우엣끼나 추석명절 만큼은
즐거웁게 보내시 길 바랄께요"^•^ 🤗 🙏

🎁 - 받은 글 - 🎁


💖함께 세워져 가는 사랑💖


친구의 소개로
직업 군인을 만나게 된 어느 여인이 있었습니다.

무남독녀로 자란 그녀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씩씩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반해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를 하는 바람에
만난지 육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남자다웠던 매력은 너무 말이 없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무뚝뜩한 성격은 재미가 없었고
일만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보니

조금씩 실망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일의 우선권을
시댁부터 두는 권위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불만감도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친정아버지의 기일과
시댁의 제삿날이 하루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음식을 장만하느라
친정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정 엄마 혼자서 쓸쓸히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가 없다보니

마음만 아플 뿐이었습니다.
결혼한지 3년째가 되는 어느 날~

친정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는 작은 목소리로
내일 모레가 너의 아빠 제삿날인데

이번엔 내가 너무 아파서 그러니
네가 좀 와서 도와줄 수 없느냐고

힘없이 부탁을 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앓고있는 엄마가
오죽하면 전화를 했을까...

딸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내는 이번 제사는 친정으로 가면 안되겠냐고
남편에게 슬쩍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한 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그럼 우리 집 제사 음식은 누가 만들고?"
아내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남편의 무뚝뚝한 대답에
더욱 더 큰 실망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제사 음식을 장만하고 있는 며느리를

시어머니께서 살짝 한쪽으로 부르시더니
친정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다니

빨리 친정으로 가서 어머니를 도와 드리라고 하며
용돈을 쥐어 주셨습니디.

아마 남편이 어머님께 이야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탄 아내는
기쁜 마음으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여보~ 나 지금 친정가는 길이에요.
당신이 어머니에게 말했어요? "

남편은 고맙다는 말도 하기 전에

" 나 바빠! "
한 마디를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친정집에 도착하자
문 앞에 어디서 많이본 차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차였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남편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놀란 아내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 아! 글쎄~이 서방이 새벽같이 와서

수도랑 변기를 고쳐주고
집안의 꺼진 등까지 다 갈아 끼워줬단다.

시장에서 장까지 봐와서
저렇게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보통 솜씨가 아니야..

나보고는 꼼짝말고 계시라고 해서
난생처음 호강을 누리고 있는 중이야~"

엄마는 행복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고
딸은 남편에게 달려가 품에 안기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마움이 가득 담긴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새로 갈아낀 전등의 등불이
오늘따라 두 사람을 유난히 밝게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대나무가 높게 설 수 있는 이유는
곧아서도 아니고 단단해서도 아닙니다.

그것은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의 흙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 가면서
사람들이 서로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고 능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때때로 서로를 위해 흘려준 눈물과
서로의 기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속에서
함께 기댐이 되어줄 수 있는

착하고 선한 삶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함께 기대어 있을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두손을 굳게 잡아 주심으로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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