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한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사랑하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였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JTBC 눈이부시게 김혜자님의 마지막 대사 -
등가교환의 법칙이 있어.
이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가.
등가교환의 머시기가 뭐냐면
물건의 가치만큼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는 것처럼
우리가 뭔가 갖고 싶으면
그 가치만큼의 뭔가를 희생해야 된다는거야..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건 없어...
잘난 거랑 잘 사는 거랑 다른 게 뭔지 알아?
못난 놈이라도 잘난 것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있다 나 보고 다른 못난 놈들 힘내라'
이러는 게 진짜 잘 사는 거야
잘난 거는 타고나야 되지만 잘 사는 거는 네 할 나름이라고..
늙는거 한순간이야 이것들아...
나도 몰랐어... 내가 이렇게 늙어 버릴줄...
. . . 늙는다는 것은 다시 어린 아이가 되어가는것 같아...
하지만, 어린 아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눈이 부시게 중에서 김혜자-
어머님은 살면서 언제가 제일 행복하셨어요?
대단한 날은 아니고 난 그런 날이 행복했다.
온 동네에 밥 짓는 냄새가 나면 나도 솥에 솥에 밥을 앉혀 놓고
그때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던 우리 아들 손을 잡고 마당으로 나간다.
그럼 그때 저 멀리서부터 노을이 진다.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
-김혜자 눈이 부시게 대사 중에서-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말라.
오늘을 살아가라. 눈이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
언제부턴가
익숙함과 편안함에 가려져 당연시 되는 것들도 있다.
내 사람의 호의도, 주어진 행복도,
모두 원래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당연히 여기며 우린 살아왔다.
그러나
그 모든것들을 잃고 나서야 알게되는 사실은
누군가의 존재마저도 모두 당연한 건 없었다
-눈이 부시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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