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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 교환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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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2. 12. 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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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한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사랑하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였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JTBC 눈이부시게
김혜자님의 마지막 대사 -



등가교환의 법칙이 있어.

이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가.

등가교환의 머시기가 뭐냐면

물건의 가치만큼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는 것처럼

우리가 뭔가 갖고 싶으면

그 가치만큼의 뭔가를
희생해야 된다는거야..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건 없어...



잘난 거랑
잘 사는 거랑 다른 게 뭔지 알아?

못난 놈이라도
잘난 것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있다
나 보고 다른 못난 놈들 힘내라'

이러는 게 진짜 잘 사는 거야

잘난 거는 타고나야 되지만
잘 사는 거는 네 할 나름이라고..



늙는거 한순간이야
이것들아...

나도 몰랐어...
내가 이렇게 늙어 버릴줄...

.
.
.
늙는다는 것은
다시 어린 아이가 되어가는것 같아...

하지만,
어린 아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눈이 부시게 중에서 김혜자-



어머님은 살면서
언제가 제일 행복하셨어요?

대단한 날은 아니고
난 그런 날이 행복했다.


온 동네에 밥 짓는 냄새가 나면
나도 솥에 솥에 밥을 앉혀 놓고

그때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던
우리 아들 손을 잡고 마당으로 나간다.

그럼 그때 저 멀리서부터 노을이 진다.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

-김혜자 눈이 부시게 대사 중에서-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말라.

오늘을 살아가라.
눈이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



언제부턴가

익숙함과 편안함에 가려져
당연시 되는 것들도 있다.

내 사람의 호의도,
주어진 행복도,

모두 원래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당연히 여기며 우린 살아왔다.

그러나

그 모든것들을
잃고 나서야 알게되는 사실은

누군가의 존재마저도
모두 당연한 건 없었다

-눈이 부시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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