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읽어 볼 좋은 글들!
장부(丈夫)라도 청년기(靑年期)는 그리워지는 초년(初年)이나,
군자(君子)라도 노년기(老年期)는 서러워지는 만년(晩年)이다.
청춘 경험(靑春 經驗)이 있는 노인(老人)은 청춘(靑春)을 잘 알지만
노년 경험(老年 經驗)이 없는 청년(靑年)은 노년(老年)을 잘 모른다.
누구나 청년기(靑年期)는 반복(反復)하고 싶은 세월(歲月)이나,
누구나 노년기(老年期)는 거부(拒否)하고 싶은 세월(歲月)이다.
찬란(燦爛)하다 한들 젊음을 지켜 낼 장사(壯士)는 없고,
초라하다 한들 늙음을 막아 낼 장사(壯士)는 없다.
늙는다 해도 추(醜)한 인생(人生)을 살아서는 안 되며,
늙는다 해도 험(險)한 인생(人生)을 살아서도 안 된다.
노추(老醜)는 탐탁찮을 지라도 장수(長壽)는 기대(期待)하고,
노환(老患)은 달갑잖을 지라도 장수(長壽)를 기대(期待)한다.
장수(長壽)한다 해도 노추(老醜)를 경험(經驗)하면 불행(不幸)이며,
곱게 늙지 못하면 체면 불고(體面不顧)하기 십상(十常)이며,
곱게 늙지 못하면 후안 무치(厚顔無恥)하기 십상(十常)이다.
늙어 추(醜)하다 해도 인생(人生)을 포기(抛棄)할 수는 없고,
늙어 험(險)하다 해도 인생(人生)을 포기(抛棄)할 수는 없다.
늙어도 있는 자(者)는 타락(墮落)으로 주체를 못하나,
늙어도 없는 자(者)는 가난으로 주체를 못한다.
노인(老人)이 명예(名譽)를 얻는 다면 훨씬 큰 보람이나,
노인(老人)이 명예(名譽)를 잃는 다면 훨씬 큰 망신(亡身)이다.
노년(老年)에
미색(美色)을 탐(貪)하면 망신(亡身)을 당(當)하기 쉽고,
노년(老年)에
재물(財物)을 탐(貪)하면 재앙(災殃)을 당(當)하기 쉽다.
비록 늙었다 해도 약(弱)한 티를 내서는 안되며,
비록 늙었다 해도 없는 티를 내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외면(外面)을 가꾸어야 하고,
나이가 들어 내면(內面)을 다듬어야 한다.
나이가 들다 보면 화려(華麗)한 학벌(學閥)도 퇴색(退色)되고,
나이가 들다 보면 화려(華麗)한 경력(經歷)도 퇴색(退色) 된다.
나이가 들다 보면 몰골 마저 추(醜)해지기 쉽고,
나이가 들다 보면 행동(行動) 마저 추(醜)해지기 쉽다.
나이가 들다 보면 수치심(羞恥心)도 무뎌지기 쉽고,
나이가 들다 보면 공포심(恐怖心)도 무뎌지기 쉽다.
나이가 들다 보면 자존심(自尊心)도 무뎌지기 쉽고,
나이가 들다 보면 자부심(自負心)도 무뎌지기 쉽다.
늙었다 해도 자존심(自尊心)을 포기(抛棄)해서는 안되며,
늙었다 해도 자부심(自負心)을 포기(抛棄)해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어 사랑 받기란 여간(如干)해 쉽지 않고,
나이가 들어 존경(尊敬) 받기란 여간(如干)해 쉽지 않다.
나이가 먹을수록 건강(健康)이라도 좋아야 하고,
나이가 먹을수록 재산(財産)이라도 있어야 한다.
늙었다 해도 마음은 꿈 많은 소년(少年)이고 싶고,
늙었다 해도 기분(氣分)은 꿈 많은소녀(少女)이고 싶다.
늙었다 해도 중진(重鎭) 대접(待接)은 받고 싶은 법(法)이고,
늙었다 해도 원로(元老) 대접(待接)은 받고 싶은 법(法)이다.
무릇 부실(不實)한 신품(新品)보다 견고(堅固)한 중고(中古)가 낫고,
무릇 미숙(未熟)한 패기(覇氣)보다 노련(老鍊)한 경륜(經綸)이 낫다.
늙었을지언정 발군(拔群)의 특기(特技)가 있어야 하고,
늙었을지언정 비장(秘藏)의 묘수(妙手)가 있어야 한다.
비록 늙는다해도 강렬(强烈)한 노인(老人)이 되어야 하고,
비록 늙어도 당당(堂堂)한 노인(老人)이 되어야 한다.
늙다보면 하찮은 일에도 감동(感動)을 하기 쉽고,
늙다보면 사소(些少)한 일에도 감정(感情)을 품기 쉽다.
젊어서는 능력(能力)있음이 살기가 편안(便安)하나,
늙어서는 재물(財物)이 있음이 살기가 편안(便安)하다.
재산(財産)이 많을수록 늙음이 더욱 억울(抑鬱)하고,
인물(人物)이 좋을수록 늙음이 더욱 억울(抑鬱)하다.
재산(財産)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 갈 수 없고,
인물(人物)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 갈 수 없다.
성인 군자(聖人君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 군자(道學君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周邊)에 미인(美人)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周邊)에 노인(老人)이 앉으면 군자(君子)라도 싫어한다.
아파 보면 달라진 세상 인심(世上人心)을 알 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 인심(世上人心)을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權力者)가 망명 신세(亡命 身世)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財産家)가 쪽박 신세(身世)가 되기도 한다.
육신(肉身)이 약(弱)하면 하찮은 병균(病菌)마저 달려들고,
입지(立地)가 약(弱)하면 하찮은 인간(人間)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 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다 떠나 간다.
잃어버린 세월(歲月)을 복구(復舊)함이 소중(所重)하나,
다가오는 세월(歲月)을 관리(管理)함이 소중(所重)하다.
여생(餘生)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時間)이 소중(所重)하고,
개방적(開放的)이던 자(者)도 늙으면 폐쇄적(閉鎖的)이고,
진보적(進步的)이던 자(者)도 늙으면 타산적(打算的)이다.
거창(巨創)한 무대(舞臺)라도 공연 시간(公演時間)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舞臺)라도 관람 시간(觀覽 時間)은 얼마 안 된다.
자식(子息)이 없으면 자식(子息)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子息)이 있으면 자식(子息)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大槪 子息) 없는 노인(老人)은 고독(孤獨)하기 마련이나,
자식(子息) 있는 노인(老人)은 심난(心亂)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子息)은 효도(孝道)하기 십상(十常)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子息)은 불효하기 십상(十常)이다.
있는 자(者)가 병(病)들면 자식(子息)들 관심(關心)이 집중(集中)되나,
없는 자(者)가 병(病)들면 자식(子息)들 부담(負擔)이 집중(集中)된다.
세월(歲月)이 촉박(促迫)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 대고,
여생(餘生)이 촉박(促迫)한 노인(老人)은 새벽부터 심난(甚難)하다.
계절(季節)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 처량(凄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老人)의 웃음소리 서글프다.
심신(心身)이 피곤(疲困) 하면 휴식(休息)부터 찾기 쉽고,
삶에 너무 집착(執着)하면 상실감(喪失感)에 빠지고,
삶에 너무 골몰(汨沒)하면 허무감(虛無感)에 빠진다.
영악(靈惡)한 인간(人間)은 중죄(重罪)를 짓고도 태연(泰然)하지만,
순박(淳朴)한 인간(人間)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不安)해 한다.
저명 인사(著名人士)라도 자살(自殺)은 신상 문제(身上 問題)이기 쉽고,
유명 인사(有名人士)라도 자살(自殺)은 경제 문제(經濟問題)이기 쉽다.
영웅(英雄)이라도 속이 상(傷)하면 자살(自殺)을 생각하고,
호걸(豪傑)이라도 몸이 아프면 자살(自殺)을 생각한다.
누명(陋名)을 쓰고 자살(自殺)하는 것은 항변 의지(抗辯 意志)이나,
허물을 피(避)해 자살(自殺)하는 것은 현실 도피(現實逃避)이다.
있는 자(者)는 향유(享有)하기 위하여 음식(飮食)을 먹지만,
없는 자(者)는 연명(延命)하기 위하여 음식(飮食)을 먹는다.
초년(初年)의 건강(健康)이 노년(老年)까지 가기란 쉽지 않고,
초년(初年)의 호강이 노년(老年)까지 가리란 쉽지 않다.
고생(苦生) 끝에 낙(樂)이 온다 해도 약(弱)하면 소용(所用) 없고,
고생(苦生) 끝에 복(福)이 온다 해도 죽으면 소용(所用) 없다.
종말(終末)이 온다 해도 희망(希望)의 꿈을 심어야 하고,
종말(終末)이 온다 해도 희망(希望)의 꿈을 가꿔야 한다.
♡~ 옮겨 온 글~♡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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