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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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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2. 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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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


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장하거나 비참하다.

평생 적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던 숫사자는 사냥할 힘을 잃으면 젊은 수컷에게 자리를 내주고 쫓겨나 '마지막 여행'에서 혼자 쓸쓸히 죽어간다.

늙은 숫고양이도 죽을 때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침팬지도 늙은 수컷은 젊은 것들과 암컷에게 애물 단지처럼 왕따 당하며 산다.

어느 나라건 '늙은 남편'을 조롱하는 농담은 넘쳐난다.
일본에서는 "비 오는 가을날 구두에 붙은 낙엽" 신세로 비유된다.

"아무리 떼내려해도 달라붙는 귀찮은 존재" 라는 뜻이다.
실제 인구조사 결과도 씁쓸하다.

몇 년 전 일본 에히메현에서 노인 3,100명을 조사했더니...

여성은 남편 있는 쪽이, 남편 없는 쪽보다 사망 위험이 두 배 높았고, 남성은 그 반대로 부인있는 쪽이 더 오래 살았다.

"늙은 남편이 아내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기때문" 이라고 했다.

며칠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여성의 72%가 "늙은 남편이 부담스럽다"는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 그만큼 돌봐야 하는 기간도 늘어날 것이라는 여성 쪽 걱정이었다.

늘 듣던 말 같은데 남성이 점점 더 내몰리는 느낌이다.
실화 하나를 소개한다.

A씨는 73세이고 부인 B씨는 67세 입니다.

어느날 B씨가 모임에 갔다가 외출에서 돌아오자 바로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랍니다.

A씨는 인사말도 없이 들어가는 부인이 이상하여 B씨의 방으로 가서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며 다정하게 물어보아도 아무런 말이 없이 엎어져 누워만 있기에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고 기다리다가 한 참 지난 후에 B가 하는말이

"다들 싱글인데 나만 싱글이 아니어서 싱글이 부러워서 그런다"고 말하며 울더랍니다.

즉 다른 여자들은 혼자 몸이어서 다 들 밥걱정도 않하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는데 자기만 남편이 있어서 부자유스럽고 불편해서 그런답니다.

이 말을 들은 A 씨는 조용히 방을 나와 자기방에서 혼자 생각에 잠겼답니다.

퇴직 전까지 아이들 먹이고, 가르치고 장가보내고 하느라 한 평생을 뼈가 으스러 지도록 일 해오면서 취미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젠 아내로부터 실상 버림받게 되는 신세가 되었구나 하는 처량한 생각에 잠이 오지 않더랍니다.

술을 마시며 자신을 달래보아도 누구에게 배신 당한것 같은 감정이 북바쳐 올라 자살하고 싶은 심정이 들더랍니다.

다음날 아내 B씨를 앉혀 놓고 감정을 달래며 물으니, 형식적으로나마 "잘못 했어요..."라는 대답과는 달리 태도가 예전같지 않더랍니다.

이런 얘기를 술자리에서 괴롭게 털어놓는 A씨는 "어찌하면 좋으냐?"고 질문하는데 나 자신도 도저히 이 말에 정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부장 문화는 이제 여인들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그 고분고분하고 순박하던 시어머니, 시누이들을 무서워하며 남편을 하늘처럼 받들던 효부시대는 머나먼 전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아... 늙은 수컷들이 갈 곳은 어디입니까?

그러나 평안한 보금자리가 있는 늙은 수컷들은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매우 현명한 늙은 암컷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를 신경써서 지키고 그들을 얼마나 잘 섬겨야 하는지를... 🙏
🎁 - 지인 카톡 글 - 🎁


* 늙음엔 연습이 없습니다 *


우리 앞에 남은 세월(歲月)은 얼마나 될까?​​   ​

푸른 잎도 언젠가는 낙엽(落葉)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가는 떨어지지요 ​
이 세상(世上)에 영원(永遠)한 것은 없습니다 ​

오늘 이 시간(時間)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영웅호걸(英雄豪傑) 절세가인(絶世佳人)도  세월(歲月) 따라 덧없이 가는데 ​ 우리에게 그 무엇이 안타깝고 미련(未練)이 남을까요?​

누구나 그러 하듯이 세월(歲月)이 갈수록​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 가고​ 남은사람들 마저 세상(世上)과 점점(漸漸) 격리(隔離)되어​ 외로워 집니다.

이별(離別)이 점점(漸漸) 많아져 가는  고적(孤寂)한 인생(人生) 길에​ 서로 서로 안부(安否)라도 전(傳)하며 

마음 함께 하는 동행자(同行者)로 인(因)하여  쓸쓸하지 않은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이 들어 외롭지 않은 행복(幸福)한 삶을 사는데는​ 활력적(活力的)이고 적극적(積極的)인 활동(活動)이 대안(代案)입니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는 세월(歲月)이  소박(素朴)한 쉼터에 앉아 한 잔(盞) 술을 권(勸)하면

주름살 하나 남겨주고 나더러 취(醉)하라고 한다 오늘도 망설이지 않고 세월(歲月)의 허리를 붙드는 것은

보다 나은 내일(來日)을 위(爲)해서가 아니라 보다 아름다운 내일(來日)을 위(爲)해서다.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名譽)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歲月)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은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리 정신(精神)없이 사는건지...

흔히 우리 인생(人生)을 가리켜 마라톤 같다고 하지요.

절대(絶大)100m 달리기가 아닌 긴 인생(人生)이란 마라톤, 여러분은 어떻게 달리고 계신가요?

혹시 남들은 스포츠카를 타고 쌩쌩 내앞을 질러가고 있는데, 나만 너무 더딘게 아닌가 원망(怨望)하지 않으세요?

이럴때 드리고 싶은 말은  "멀리 가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다.
" 빨리 피는 꽃은 빨리 지고 절대(絶大) 탐스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지요  

잘못된 목적지(目的地)에 도착(到着)한다해도 왔든길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이 인생길입니다.

어디를 향(向)해 어떻게 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지치지 않고 기분(氣分)좋게 내 속도(速度)에 맞추어   예쁘고 곱게  살아갑시다.
그것이 잘 늙어 가는 방법입니다.^^~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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