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와 우리 어머니와의 사연
나와 우리 어머니와의 사연 우리 부모님은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교통 사고로 돌아가셨다. 뺑소니 차에 당한 사고라 변변한 보상도 받지 못했고, 4살 많은 누나와 나만 세상에 남겨졌다. 당장 갈 곳이 없어진 우리는 큰아버지 댁으로 보내졌다. 적은 액수였지만, 부모님 앞으로 나오는 보험금이 있었는데, 누나 이름으로 된 통장을 큰아버지가 관리한다고 가져 가셨다. 우리는 의지할 곳이 없었고, 너무 어렸기에 통장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할 수가 없었다. 정신적 충격이 컸던 나는 한동안 말을 하지 못 했다. 뭐라고 말도 하고 싶은데, 목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정신적인 문제라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큰아버지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문제라면서 병원에 데려가 주지 않으셨다. 성격이 까칠했던 ..
감동 글
2022. 6. 9.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