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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내편 ,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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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9. 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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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든한 내편
                     정덕현🍁


“엄마 나 선옥이,
엄마, 잘 있나? 이거 들리나?

어…엄마 비오네?”

이준익 감독의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영월의 MBS 방송국에 라디오 DJ로 가게 된 최곤(박중훈)은

한때 스타였던 자신이 이런 곳에 있다는 게 너무나 싫다.

그래서 대충대충 방송을 하고
급기야 라디오 부스에 다방 커피까지 시키는데,

다방 김 양(안미나)에게도 한마디 해보라고 한다.

“기억나?
나 집 나올 때도 비 왔는데 엄마 그거 알아?

나 엄마 미워서 집 나온 거 아니거든.
그때는 내가 엄마 미워하는지 알고 있었는데,

지금 나와서 생각해 보니까
세상 사람들은 다 밉고 엄마만 안 밉더라.

그래서 내가 미웠어.”
갑작스러운 엄마 이야기에

방송국 사람들은 물론이고
방송을 듣던 영월 주민들도 숙연해진다.

비에 촉촉이 젖어가는 영월의 풍경들 위로
김 양의 목소리도 점점 젖어든다.

“엄마, 나 비 오는 날이면
항상 엄마가 해주던 부침개 해보거든?

근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도
그때 그 맛이 안 나더라.

엄마…보고 싶어,
엄마… 엄마, 엄마 보고 싶어.”

한때 잘나갔던 스타 최곤과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이야기를 담은

‘라디오 스타’의 명대사는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거의 없어”로 주로 기억된다.

그 대사는 최곤과 박민수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빛날 수 있게 하는 것도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다.

그런데 ‘라디오 스타’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이 김 양의 에피소드다.

타지 생활이 서러울 때에야
비로소 알게 된 든든한 내 편.

명절이 좋은 건 그래서가 아닐까.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내 편 하나는 누구나 있다는 것.

함께 모여 부침개라도 부쳐 먹으며
마음을 나누길.!!! 🤗 🙏

🎁 - 옮겨 온 글 - 🎁


💖삶이란?🍁


독일(獨逸)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 길이는 모른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 살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 값을 하며

올바로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문제는 나이 값이다.

고희(古稀) 70이 넘으면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추하게 늙고 싶진 않다고
하지만 현실은 바람(所望)과 다릅니다.

예순이 넘고 일흔이 지나 여든이 되면서
외로워지고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에 괴테는 노인의 삶을
네 개의 상실(喪失)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했습니다.

건강, 일, 친구, 꿈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우아하고 기품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건강 : 어떤 명예와 지위 로도 병을 이길 순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신경을 써야 한다.

일 :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중요한 건 일이다.

그리고 노년의 기간은
절대 짧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 뿐이다.

친구 : 한 노인이 친구와 1분이 넘게 통화를 하고 있는데
그때 그 노인의 목소리는 소년과도 같았다.

그의 표정은 기쁨과 행복함이 차고 넘쳤다.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외로움과 소외감이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 중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복은 만남의 복이다.

배우자와의 만남
다음 친구간의 만남은 으뜸이 아닐 수 없다.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친구는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는 사람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며

활기찬 인생을 살아간다.

한 사람의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이다.

어떤 친구는 부모형제보다 더 친밀해지기도 한다.

문제와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감춤 없이 내 안의 고통도 이야기 할수 있고

정신적뿐만이 아닌
물질적 도움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

기쁠 때도 마음이 아플 때도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떠한 것 보다
소중한 자산(資産)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친구가 내 옆에 있음은

고마움이요 감사요 기쁨이며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꿈 : 노인의 꿈은 삶을 향한 소망이다.

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신앙생활과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한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괴테는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이 없다고 했다.

노년에 이르면 내면 (內面)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걸어가라고 한다.

남이 보기에 아름답게 사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느끼기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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