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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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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나눔이2 2024. 5. 2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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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의 말 ★


설령 그것이
마지막의 말이 된다 하더라도

기다려달라는 말은
헤어지자는 말보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

이별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하는 것이다

"안녕" 손을 내미는
그의 눈에 어리는 꽃잎

한때 걱정으로 휘몰아치던
나의 사랑은

이제 꽃잎으로 지고 있다 ​
이별은 봄에도 오는 것,

우리의 슬픈 가을은
아직도 멀다

기다려 달라고 말해다오.

설령 그것이
마지막의 말이 된다 하더라도. 

글 : 오세영
음악 : Immortality / Vanny Vabiola

출처 : 송운 사랑방 카페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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