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년의 여름 , 동행이 그리울 때

카톡 글 ,사진 ,영상

by 행복나눔이2 2024. 8. 20. 05:19

본문




☘️ 노년의 여름 😄


뜨거운 한낮 더위에도

꽃잎 하나 흐트러짐 없이
곱게도 핀 도라지꽃

하얀 빛깔 도라지꽃
보라 빛깔 도라지꽃

도라지꽃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릴 적 옛 추억이 생각난다

냉장고도 없고 에어컨도 없던 시절
그 당시 더위 이기는 방법은

나무 그늘 아래 평상에서 
우물에 담갔다가 꺼낸 시원한 수박을 먹는 것

여름이면 저녁은 늘 마당에서 먹었다
마당에 모깃불을 피워  달려드는 모기를 쫓으며

가마솥 보리밥 위에 얹어 쪄낸  구수한 강된장과 
찐 호박잎 쌈과 풋고추로 가족 모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저녁밥을 마당에서 먹었다

그때 그 음식이 그리워 옥상 화분에 고추를 심고
호박과 상추를 심어서 일부러 꽁보리밥을 해 강된장을 끓여 먹어본다

또 식당 보리밥집도 가본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 시절의 맛이 아니다

보리밥도 그 맛이 아니고
호박잎 쌈도 그 맛이 아니다

도시의 여름은 유난히 덥다
습도 높은 날은 더욱 지친다

그래도 풀숲에 핀 풀꽃들이 마음의 위안을 준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었던
그 시절이 참 그리운 요즘이다

밤하늘의 별빛은 어쩜 그렇게도 아름다웠는지
어쩜 그리도 예쁘게 내렸는지

그날의 소녀가  노년의 아줌마가 되었고
그날의 소년이  노년의 아저씨가 되었다

사실은 청춘이고싶다 마음은 여전히 20대이다

오늘 밤 밤하늘에 별빛 내리거든
아름다운 옛 추억을 회상하며

여명의 새벽을 설레게 맞이하자

우리 모두 노년을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가요

추억을 공유하며 가슴속 떨림을 간직한 채
여름철의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깁시다!

🌅오늘 🌄

🎋나는 늙는 것도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황당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나는 하늘이 준 운세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는 천우신조(天佑神助)요
필시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하련다.

나에게 오늘이야 말로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며,

가장 소중한 날이기에 기쁘게 반기고 싶다.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열심히 긍정 속에 살고,
여유롭게 살다가

어느 날 홀연히 죽음을 맞이한다면
그때 자연으로 돌아가 한 줌의 흙이 되리라.

세상의 많고 많은 일을 다 겪었으니
인간사 쓴 단맛 다 보았다.

서운한 과거사는 봄날 꽃,
바람에 날려 보내고

새옹지마처럼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새로운 도전도 이겨낼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 세상을 너그럽게 바라보며
마음은 심해(深海)의 물과 같이 고요하게

평정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해마다 사고로 비명에 가고
수백만이 질병으로 가는데,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하고,
보고 싶으면~ 약속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사랑하고 싶으면~사랑하고,

아프면 ~ 병원가고,
가고 싶으면~ 달려가고….

나는 인생에서 행복한 자연을 느낀다.
인생이란 자연 일부가 아니던가.

태어나는 것도 자연이고
늙는 것도 자연스럽고….

사라지는 것도 또한 자연의 이치요,
피고 지는 것도 자연의 순리다.

자연에 순응해야 마음이 행복하고
세상만사가 순조롭다.

어제는 추억 !
내일은 미스테리 ???

🌅오늘은 선물🎁
🌈늘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 - 옮겨 온 글 - 🎁


💘 동행이 그리울 때 🍁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 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 때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날 비틀거릴 때
한번쯤 허리를 부둥켜 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혼자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외로움이 묻어나고

함께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동행이고 싶습니다.

🎁 - 지인 카톡 글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