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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사생활 ,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좋은 글

by 행복나눔이2 2026. 5. 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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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사생활/🍏


가을은 차고
물도 차다

둥글고 가혹한 방

여기저기를 떠 돌던
내 그림자가

어기적 어기적
나뭇잎을 뜯어 먹고

한숨을 내 쉬었던 순간
그 순간 사내라는 말도 생겼을까

저 먼 옛날 오래 전 오늘
사내라는 말이 솟구친 자리에

서럽고 끝이 무딘 고드름은
매 달렸을까

슬픔으로 빚은 품이며
바람 같다 활 같다

그러지 않고는
이리 숨이 찰 수 있나

먼 기차소리 라고도
하기도

그렇고 비의 냄새라고 하기엔
더 그렇고

계집이란 말은
안팎이 잡히는 데

그 무엇이 대신해 줄 것 같지 않은
사내라는 말은

서럽고 차가와
도망가려 버둥거리는

정처를 붙드는 순간
내 손에 뜨거운 피가 밸 것 같다

처음엔 햇빛이 생겼으나
눈빛이 생겼을 것이고

가슴이 생겼으나
심정이 생겨 났을 것이다

한 사내가 두 사내가 되고
열 사내를 스물, 백,

천의 사내로 번지게 하고
불 살랐던 바람의 습관들

되돌아보면
그 바람을 받아먹고

내 나무에 가지에 피를 돌게 하여

무심히 당신 앞을
수천 년 흘렀을 것이다

그 바람이 아직
아직 찬란히 끝나지 않은 것이다 

💕🎁💚 ❣🌏🍃♧💝🛑🍉

글 : 시집
『바람의 사생활』(창비, 2006)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 할 지라도

진정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겨 낼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사랑이 필요하지요.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잘생긴 사람,
귀여운 사람,

터프한 사람,
돈 잘 쓰는 사람,

날씬한 사람,
통통한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희망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고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 하면서

자신은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때문에 그런 자신을
이해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넓히기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넓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적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마음이 넓은 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그도 역시
우리 만큼 밖에 안 되는

속 좁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다시
마음 넓은 사람을 찾아 갑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를 맞는 것보다

넓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랑 할 줄 아는 사람,

그는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고,

고장난 세상을 고치는
기술자입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사랑할 줄 안다면,

우리는 모든 곳에서
환영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사람이

세상의 참된 주인공입니다. 💕

💝 - 글 :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중에서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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